주책이와 아방이의 주책맞은 여행일기😉https://image.withvolo.com/d7fc64e030a5a10d1937784420a8e494/c8242d3b-6119-4ff3-890d-d96a82ab3b82-2c688d838c88d534e12f414c3b7ab2b7eb607e5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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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책이와 아방이의 주책맞은 여행일기😉

싱가포르 자유여행을 가자는 약속은 힘들었던 고3 입시생활의 활력소가 되어주었고, 딱 1년 뒤 우리는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마리나베이샌즈의 루프탑 수영장이 너무 아름다워 싱가포르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치안이 안전하며 여행하기에 좋은 도시라고 하여서 자유여행 초보인 우리는 겁도 없이 그렇게 여자 둘이서 싱가포르 자유여행을 가게 되었다. 47일전쯤, 비행기표를 끊어 놓지 않으면 안 갈 거라는 것을 알기에 무작정 표부터 끊었다. 최대한 오래 있고 싶었지만 비행기 값이 싼 걸 찾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 더 싸게 가는 방법은 많았지만, 우리는 49.9만원에 비행시간 약 6시간이 걸리는 국가에 국적기인 아시아나를 타고 직항으로 간다는 점에 만족을 했다. 다음에는 스탑오버를 활용해서 다양한 국가를 만나 볼 것이다. 숙소를 잡는 데에는 우리의 나이가 너무 많은 제한이 되었고, 그래서 우리는 3일에 48만원이라는 거금을 내고 우리 기준에서 고급 호텔에 머무르게 되었다. 하지만 돈이 하나도 안 아까운 게, 숙소의 시설은 물론이고 아침밥도 맛있었으며, 따뜻한 물도 너무 잘 나오고 청소도 잘 해주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숙소의 위치였다. 클락키와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우리 숙소는 시간에 따른 클락키의 아름다움도 볼 수 있었을 뿐더러, 클락키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해주었다. (즐긴다고 해봤자 계단에서 맥주마시기, 가게에서 싱가폴슬링 마시기가 전부였지만) 그리고 클락키는 웬만한 관광지의 중심에 있어서 교통도 편리했다! 차이나타운 역과도 도보 8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정말 최고의 위치였다. 계획을 짜려 했으나, 싱가포르의 분위기도 모르고 이변이 많을 것 같아서 첫 날의 일정만 짜고, 가고 싶은 곳만 적당히 정해서 전날 밤과 당일 아침에 계획을 잡아 움직였고, 나는 이 방식에 매우 만족했다. 유동적이면서 효율적인 방법이었다. 아주 칭찬해~ 우리는 가고 싶은 곳은 많았지만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밥을 포기하고 여행을 다녔다. 그래서 대부분의 일정을 3일만에 소화했고, 남은 하루는 먹부림으로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다음에도 사랑스러운 우리 아름이랑 멀리멀리 떠나고싶다😍

대한민국
싱가포르

Jun 28 2017 - Jul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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