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Aug 24 2018
비행기.. 뜨는건가요?

오늘 7시에 정상적으로 떠야할 비행기가 행여 Canceled 될 까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나

짐은 한가득 싸놨는데 갈 수 있는 거지?

태풍 솔릭. 약하게 피해없이 잘 지나가주었으면
잠에 들어보자..

내게는 언제나 날씨운이 함께

태풍이 생각보다 북상하지 않고 인천과는 점점 동해로 가고 있다고 한다.

👍

항상 마지막 정거장인 우리집에서 공항리무진을 기다리면 가슴이 조마조마하다.
한 두정거장 앞에 가서 타야하나 싶기도 할 뿐더러 더구나 아직 까지는 휴가다녀오는 사람들이 있을테니..

가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되는데,
줄을 무시하고 탄다거나
붙어있는 좌석에 짐을 두고 잠에 빠져들거나
안쪽에 짐을 두고 본인은 밖에 앉는
내 짐자리다 라고 표시라고하는 듯한
(그럼 더블요금 내시던가)
자리를 맡아둔다거나...

벙금이 그 상황이다.
선 정거장에서 탑승한 어떤 아쥼마
타지도 않은 서람의 자리를 맡아두었다고 한다.
황당무례한 사람이다 정말
😞

나가사키 공항에 도착

이륙한지 약 1시간만에 나가사키 공항에 안전하게 도착을 했다.

에어서울722 (인천-나가사키) 비행기는 나가사키에 도착하는 첫번째 비행기로서 입국검사를 할때 지연없이 순식간에 통과가 가능하다.
더구나 기내수화물이라면 그 어느공항보다 빠르게 나갈 수 있다.

그리하여 우리는 나가자마자 나가사키역으로 가는 급행버스를 탈 수 있었고 (5번승강장)
1시간이 조금 안되게 나가사키역에 도착 완료

★입국심사 (테러의 위협으로 강화)

- 오사카/후쿠오카에 비해 까다로운 편
- 숙박예약 및 장소 유무 확인
- 짐을 까게 할 수도

(간단한 일본어로 듣고/말하기가 가능하면 좋아하시는 듯)

Q. 호텔예약하셨나요
- 잉 포또 나가사키 호테루데쓰.
- 나가사키에키노 마에니 아리마쓰.

Q. 짐에 이것(골드바..가지고싶다.)들어 있나요?
- 이에이에 노노

Q. 친구랑 같이 온건 가요?
- 도모다치토 잇쇼니 료코-니 키마쓰.

☞ 😏 도-죠.
- 아리가또 고자이마쑤~😊

인천국제공항

대한민국KR

나가사키 공항

일본JP

長崎駅

일본JP

Hotel Wing Port Nagasaki

일본JP
첫번째 일정을 시작

나가사키역을 두번째 봤기에 그나마 더 익숙한듯 하다 헤헤

노면전차 1day 패스를 구입하기 위해 역입구 근처에 있는 안내소에서 500엔에 구매
(노면전차 1회 탑승시 노선관게업시 120엔)

환승구간이 몇 개 없기에 5회이상 타면 무조건 본전치기/탑승수가 적더라도 환승을 몇번 해도 이득!!
[음식점 할인도 있다는 걸 나중에 알아버렸으니]

아침은 간단하게
콘비니에서 샌드위치를

편의점 천국에서 간단하게 계란 샌드위치와 오니기리, 그리고 마실 것을 사서 빠르게 입으로

*한국보다 비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결코 그렇지 않다.
100엔=1400원 시절의 이야기
또한 속이 텅텅비어있는 소비자를 희롱하는 몇개의 기업 샌드위치와는 확연하게 다르다.

첫번째 여정인 구라바엔을 가기 위해서 노면전차 1호선을 찹승해서 거의 끝까지 내려간다!

★ 성 오우라 성당 (구라바엔)

성당 말고도 경치구경/건물구경 등이 있지만 다소 입장료가 비싸게 여겨진다.
오르막길에 있어서....?
(무더운 여름에 가시는 분들은 꼭 참고를..)

가는 길목에 기념품 샵과 먹을 것들을 팔고 있지만 첫날의 첫여행지기에 과감히 패스

사실 너무 더워서 땀식히기 바빴다

😞노면전차 안에서 창밖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내 다리를 누군가가 손바닥으로 두여차례 왕복해서 깜짝놀라 보니
어떤 아주머니가 갑자기 일본말 폭탄을 던지는데...

"이 크루즈는 500년이 되었어, 굉장하지 꼭 한번 봐바😁😁"

"하이, 하이😅😅"

첫번 째 음식

히마노마치에서 한참을 걸어들어가서 찾은
일본식 경양식 음식점

★ 츠루찬🍚

한국어 메뉴판은 없으며, 가게를 소개하는 팜플렛은 한국어ver
단, 그림도 꽤 있기 때문에 언어잼병도 주문가능

가격은 싼 편은 아니다.. (전통부심 있을 유)

때를 잘못 놓치면 꽤 기다려야 하며, 한국인은 우리 말곤 없었으며, 전부 일본인 로컬들.

맛은 그저 그런편

분위기는 목재와 조명으로 잘 살리는 편

다양한 상품이 있는 돈키호테를 수시로 들려서 조금씩 사기로 한 우리

나가사키의 돈키호테 구경을 하며 살 것들을 물색한다.

그러다가...

잠시..쉬었다가 갈까?

그렇다. 너무 피곤했다.

전날밤 태풍의 위치를 보면서
비행기의 정상/지연/결항 가능성을 관제탑못지 않게 확인하다가 결국 1시간 넘짓해서 잤었기 때문에 꽤 피곤한 상태

잠시 호텔에 들러 체크인도 하고, 샤워 후 한두시간정도 잠을 청하고 다시 나가기로!

★ 윙 포트 나가사키 호텔

일본의 숙박업소 몇개 안가보았지만,
료칸이었던 산소다나카와 쌍벽을 이루는 마음에 드는 호텔

서비스뿐만 아니라, 가격, 청소상태, 접근성
모두 ★★★★★ 로
지난번 묵었을 때 만족했기에 이번에도 숙박!

얼리체크인은 불가능 하지만, 짐은 맡길 수 있다!

야경과 함께하는 온천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히는(?) 나가사키의 야경을 보기 위한 방법이 있다.

1) 이나사야마 전망대
★ 2) 후쿠노유 온천

어디서든 가능한 전망대에서 야경감상보다는
온천을 즐기며 야경을 보는 것이 더 오랜기억에 남지 않을까?
(물론.. 혼성은 불가능 하겠다)

카메라를 들고갈 수는 없어 사진을 가져오지는 못했으나 (홈페이지에 있음)
냉탕 온탕 사우나 스파 정말높은온도의 사우나 등등 많은 탕도 구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나체상태로 고지에서 지상을 내려보는 느낌은 신비하기도, 신기하게도 느껴졌다.
야외탕으로 나오니 딱 좋은 온도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티비와 함께하는 온천은 더더욱이👍

고로,
애매한 곳에 돈뿌리기 보다는
나가사키에서 단돈 800엔으로 야경과 온천을 함께 할 수 있기에 단연코 추천을 함!

그리고 오사카에서 해왔던 온천 후 커피우유가 아닌 콜드스톤 과일아이스크림을 먹는 것.
정말 기분 좋아진다👍

두번 째 음식

온천이 끝난 뒤 허기가 지는것은 당연
친구와 나는 다시 히마노마치에 가서
지난번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는 라멘으로 기억이 남는 곳을 찾아갔다

이 라멘집이라고 하면, 일본인 로컬들의 식당이며 골목 골목을 건너가야 자리잡고 있다.

바로

★멘야올웨이즈 🍜

진한육수로 면을 삶아 나오는 일본전통라멘을 먹다보면 가끔은 느끼하다고 생각 될 때가 있는데,
(사실 지지난 여향때 이치란먹고 화장실행을..)
이 느끼함을 잡아주는 레몬이 들어간 라멘
장말 환상적이다
이번에는 레몬라멘과 교자를 시켰는데
친절하게도 알바생분이 세트메뉴로 묶어주셔서 조금 더 싼값에 시킬 수 있었다
참! 맥주🍻도 기본으로 시켜야지😁
이 맥주도 셋트!

라멘집을 가던 길에러 아이스크림🍦 영업을 하고 있는 가게를 발견했다.
심지어 알바생분👯이 너무도 이뻤다😏
( 나와 친구 전부 동의 )

들어가서
밀크아이스크림/밀크-말차 아이스크림
두개를 주문하여 맛보는데..
이 것은... 소프트아이스크림인데 굉장히 탄탄한 맛이었고, 순식간에 입안에서 사라지는 맛보다는 계속 응어리가 져있는 듯한 맛으로 먹는데 꽤 시간이 걸렸으며, 이 역시 일본인손님뿐😀

지도에는 나오지 않지만 멘야올웨이즈가 위치함 골목근처에 위치!

DAY 2

Aug 25 2018
귀요미 펭귄을 보는 날 !

펭귄🐧 아쿠아리움으로 가는 날
사실 가장 기대가 되는 날이기도 했다.

조금 늦게 일어난 우리는 펭귄🐧을 보기위해 서둘러 서둘러 정류장으로!

(사실 펭귄 아쿠아리움 버스탑승장이 평일/토요일 또 중간중간에 대한 안내를 이해하기 힘들어서 전날 밤 호텔직원한테 정확한 위치와 버스에 관련된 질문을 통해 답사 완료)

신나는 발걸음으로 정문에 다다르게 되면 옆에 입장권 자동판매기가 있다!

★펭귄🐧 아쿠아리움
여기서 1인당 510엔을 투입하면 구매 가능
북극/남극/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살고있는 펭귄🐧들의 가장 많은 종이 함께 서식하고 있다는 수족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어 실제 1m 도 안되는 거리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시간이 애매해서 밥을 주지는 못했다)

많은 수의 펭귄🐧을 보며 새롭게 알게된 사실

빠밤

펭귄🐧은 자다가 똥/오줌을 싸는데
그것은 흰색이며 상당히 많은 양이다.
소리도 꽤 큰 편이다☝

세번째 음식

펭귄🐧 아쿠아리움에서 밥주는 시각까지 기다리기에는 기회비용이 큰 듯하여 이만 인사를 하고 다시 나가사키 시내로 돌아오자고 하였다

찌는 듯한 더위에 정류장을 못찾아서 조금 지체되었지만, 몇 달전부터 찾아놓은 밥집에 가려니 힘이 났다 (사실 버스 에어컨😛)

그리하여 도착한 음식점

★ 욧소🍚

욧소정식부터 간단한 사이드 메뉴, 한상차림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깔끔하게 밥이 나오는 편
확실하지는 않지맘 노면전차 1day pass를 보여주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듯 하다.

맛은 보장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지만 분위기 & 맛에 딱 어울리는 값 (둘이서 약 3.9만원)

친절OF친절

계란찜이 가장 대표적 음식이며, 계란찜안에는 여러가지 재료들이 들어가있어 떠먹는 잼🍚

식사 후엔 디저트 알죠?

오늘은 노면전차 1 day pass를 구매하지 않았기에 다소 걸어다니는 동선이 많다.

그래봐야 나가사키 시내는 오래걸어야 30분이기 때문에 나가사키의 유명한 간식

"카스테라"

를 먹고 또 기념품으로 사가기 위해 이번에는
3대 카스테라 (분메이도/후쿠사야/쇼오켄) 중
쇼오켄 본점에서 테이스팅을 하러 👉 고우

★ 쇼오켄 본점

- 분위기 좋고
- 친절함 좋고
(무료시식이 가능하단 것을 알고 갔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게 이거저거 말하다가)

👧 : 시식하시고 골라보세요^^
👨 : 오~~? 감사합니다

욧소

일본JP

메가네바시 안경다리

일본JP

쇼오켄 본점

일본JP

사온 카스테라는 이틀만에 없어졌다고 흔드...
흔 즈극 븎에 안믁읏는드..

돈키호테 쇼핑

가장 사고 싶었던
호로요이와 스트롱 그리고 명란과자를 구매하기 위해 어제 봤던 돈키호테에 도착.

엄마가 원하시는 휴족시간과 동전파스 그리고
나의 최애템인 샤론파스를 구매하고 또 이번엔 시루코토도 구매하여 Tax Free 도 완료

시차적응(?)이 문제인가
종일 빨빨 걸어다녀서 더위먹었는지 또 피곤해서
친구와 다시 숙소로 가자고 했고
친구는 샤워후 단잠에
나는 샤워후 인스타를 진행

짧게 휴식을 취한뒤에 마지막 날의 밤을 보내기 위해 다시 한 번 시내로 나갔다.

네 번째 음식

지난 번 후쿠오카의 다자이후에서 먹었던 소면이 너무 인상이 깊었으며 그 느낌 다시 느끼고 싶어 소면집을 가자고 가자고 한 끝에 드디어 가게 되었다😊 오예

★ 소바야(Sobaya)

여태 가본 일본 음식점 중 가장 으슥한 곳에 위치
이런데 있어? 에이~ 어디야 그럼~? 진짜? 여기?
라고 생각하는데 위치해있다.
의심을 가지고 들어가다보면 소바 특유냄새에 아~ 요기맞네 하고 한블럭만 더 들어가면 딱 나온다.

주인장님 및 알바생모두 영어가 불가능 한듯 하며, 메뉴판 역시 필기체로 되어있어 어려웠다.
그러나 내가 먹고 싶은 것은 소바였기 때문에

👨 : 소바아.....
👧 : 고코데쓰
👨 : 아노.. 고레 소바 구다사이
👧 : 하이!

토요일이라 그런지 어제와는 다르게 양복입은 사람들은 훅 줄어들었다.

다섯번 째 음식
<야키토리🐔 & 하이볼🍶>

일본여행 중 식당에서 먹는 마지막 음식은
하이볼과 야키토리의 조합이 가장 최고시다.
부정할 수 없을 것이요!

사진으로 증명하는게 빠를 것이다

"최고위 음식이다 정말"

나는 뿌듯

동엽여행코스에 만족해줘서 너무 기쁠 따름

야식 그리고 야식 그리고 야식

하이볼로 기분을 야키토리로 배를 만족스럽게 달래준 우리는 다시 한번 마지막날의 행복을 더 더 더 더 더 욱 더 내기 위해 던키호테와 편의점에 들러 오뎅/술/과자/포 등 여러가지를 사서
상을 차려 보았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이스 머신도 있기 때문에 어떤 술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얼음을 좋아하는 내게는 얼음을 술에 팍 담궈서 먹을수 있기 때문에
다시한 번 최고시다.

그리고.. 병을 벗겨보았는데 넘 이쁘다😅

DAY 3

Aug 26 2018
벌써 떠나는 날이다

아침 10시 10분 비행기기 때문에 빠르게 준비를 하고 입국시 구입했던 나가사키리무진버스 왕복표를 다시 준비
(편도 900엔/왕복1600엔)

잠시나마 익숙해졌던 건물속의 산 풍경을 뒤로한 채 버스에 탑승하여 공항에 도착

면세점은 저 두곳이 전부, 물품도 거의 없다

★이 면세점에서는 후쿠사야 카스테라를 시중보다 조금 싼 가격에 펀매하고 있다.
맛은 알 수 없음

Hotel Wing Port Nagasaki

일본JP

나가사키 공항

일본JP

인천국제공항

대한민국KR

#1)
👤 : 다시 방문 의지가 있으십니까?
👨: 단연코 100% 다시 오고 싶습니다.
👤 : 왜죠?
👨 : 뜨거운 여름만 제외한다면 곳곳에 있는 아기자기한 장소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2)
👤 : 야~ 나가사키는 1일이면 충분해
👨 : 🐵같은 소리하지말자...

#3)
👤 : 무엇이 가장 좋았어요?
👨 : 공공장소를 이용할 때마다 느끼는 것입니다. 아무리 음식이 맛잇고 싸고 좋다고 해도 거리의 분위기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일본을 무한히 칭찬할 수는 없지만 질서 및 시민의식는 정말 칭찬할만 합니다.
게다가 오사카와는 정말 다른 분위기이며 혐한의 느낌은 찾아 볼 수 없고 메가네바시를 제외하고는 한국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 에 현지 분위기를 중요시하는 저에겐 매우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와 여행을 하냐는 것입니다.
세달 전부터 이래저래 같이 찾아오고 또 찾아보려 노력하는 모습부터 더운날씨에도 짜증내지 않고 서로 이해해주는 사람과 여행하는게 가장 최고의 정점을 찍을 수 있던 것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오사카보다
100배 나은 나가사키 여행✈

다음 여행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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