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9

Oct 10 2018

[그린데이 게스트하우스 (Greenday Guesthouse)] 숙박 예약 완료(18.11.02 결제)
₩46,647(할인코드 5% 적용)


-아고다

18.11.08, 18.11.11 왕복 항공권 결제완료

청주 출발 16:50 → 제주 도착 17:55
₩46,500(진에어)

제주 출발 08:45 → 09:45
₩64,400(이스타항공)


-웹투어

DAY 1

Nov 08 2018

JIN AIR Mobile Check-in 완료
편명:LJ599
좌석:34A

대전 출발 15:12 →청주공항 도착 16:04
무궁화호 1709 1호차 15
₩3,900

-코레일톡

충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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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역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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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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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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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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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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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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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꺼진 밥상'에 가려고 버스 찾아봤는데 곧 도착이어서 정류장으로 가서 버스 온 거까진 봤는데 사람들이 다 기다리고 있길래 줄서서 기다리는 줄 알았다.. 근데 버스가 그냥 출발해버려서 택시타야 갈 수 있을 거 같아서 택시 타려 했더니 카카오 택시는 안잡히고 택시 승강장 줄이 너어무 길어서 결국 숙소로 먼저 가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숙소로 가는 버스를 탔다. 그래도 바로 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저녁 못먹은 거 빼고는 전부 괜찮다!

제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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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데이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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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데이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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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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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구경하다가 게스트하우스에서 추천한다는 고기국수집도 발견했는데 다른데 괜찮은 데 없나 찾아보다가 공설시장에 들어왔는데 전복뚝배기를 팔길래 앉았다

동문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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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데이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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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목표 : 더 작은 백팩을 메고 여러 게하를 전전하는 것
(with 렌트카)

5인 도미토리에 자는데 29살(정현정), 27살(강지영)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간호사를 일을 하고 있는 언니들이랑 자게 됐다. 게스트하우스에 어린 사람들이 적게 오다 보니까 언니, 오빠들이랑 얘기할 기회가 많은 거 같다. 언니들이랑 얘기하느라 오빠들이랑은 얘기를 많이 못 나눴지만 앞으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살게 될 삶을 엿본 느낌이다. 너무 좋다.

27살인 지영언니는 1년에 다섯번 정도는 제주도에 온다고 여기 게스트하우스는 공항 근처여서 잡은 거지, 예쁜 게스트하우스가 진짜 많다고 여기를 취소하고 다른데서 자는 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연박으로 예약을 해서 여기서 계속 자야할 거 같다. 다음엔 꼭 렌트해서 다니면서 예쁜 게스트하우스를 많이 가봐야겠다. 렌트카는 떠나기 바로 전날 미리 반납하고 공항 근처에서 하룻밤 자고 돌아가는게 좋은 거 같다.

29살인 현정언니도 빠른인데 내일도 여기서 같이 자게 되었다. 현정언니는 어릴 때 왜 여행을 많이 안다녔을까하고 후회한다고 해서 나는 여행을 많이 다닐 거라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다.

다들 나이가 들면서 게스트하우스를 많이 다녀서 그런지 '게하'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것도 어색하고 신기했다. 생각보다 게스트하우스에 많이 오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인사를 하고 같이 얘기하고 자고 떠나가고 그런게 익숙한 생활이 신기하다.

-추천 게스트 하우스 목록-
1. 연이네 다락방:이쁜 곳
2. 티벳 풍경:이색적인 곳. 혼숙 해보는 것을 추천
3. 게으른 소나기:조용하고 제주스러운 곳
4. 활엽수 게스트하우스
5. 밥 게스트하우스(협재)
6. 오라게 게스트하우스:밤에 파티하는 곳

by 지영 언니

DAY 2

Nov 09 2018

여긴 모기가 너무 많다... (방금도 귀 옆을 지나감)
여행 노트에 지출 내역 쓰고 볼로에 글쓰고 잘 준비 끝!

지영언니가 주고 간 크런치 두 개 중에 하나를 챙기고 웰컴드링크로 받았던 파인애플 주스를 냉장고에 넣어뒀었는데 없어져서 어젯밤에 물기 없애려고 미리 방에 뒀던 망고 주스 하나를 들고 나왔다.

그린데이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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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지역본부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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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진짜 오랜만에 통화했다~
전화하면서 같이 잔 언니들은 나보다 30분이나 더 일찍 나갔다고 하니까 다들 왜 이렇게 일찍 나가냐고 하셨.. ㅋㅋㅋ 내가 평소에 너무 늦게 일어났나보다...
오늘 어디 갈지 말하고 숙소 얘기 하면서 8분 정도 지나니까 버스 도착 6분 전이어서 타이밍은 딱 좋았다!

농협지역본부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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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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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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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기 전에도 '~했수꽈' 말투 직접 들어서 신기했는데 버스 타서 어떤 할머니께서 '아니마씸'이라고 하시는 것도 직접 들었다. 제주도 사투리를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신기하다.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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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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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도 하고 화장실 들렀다가 수목원 테마파크 쓱 둘러봤는데 아가만 많고 내가 할 만한 것도 별로 없고 아이스 뮤지엄도 딱히 구경 하고 싶지 않아서 다음 장소로 출발!

수목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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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퓨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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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사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부 다 이용한다면 그 사람한테는 좋은 곳인 거 같다. 지하에는 카페와 shop, 아케이드 존이 있고 1층엔 컴퓨터의 역사에 관한 공간, 2층엔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 3층엔 상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키보드와 전원에 대한 설명이 있는 공간이 있다.

전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많아서 옛날 게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하루 종일 있을 수도 있을 거 같다.

성인 메가 티켓 ₩8,000 (기본 티켓)

1시 정각에 1층 전시실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신청해서 들었는데 나밖에 없어서 쪼오끔 뻘쭘하긴 했지만 잘 들은 거 같다. 대답할 사람도 나밖에 없고 질문할 사람도 나밖에 없어서 1대1 과외를 받는 느낌이어서 좋았다!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

발이 아파서 의자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볼로 쓰기★

박물관 1층에 큐레이터라고 해야하나.. 그 설명해주시는 언니가 1시 정각부터 1층 설명해주는 게 30분 정도로 끝나고 기억나는 거 사진 찍고 메모해두고 사람 표정 따라 움직이는 강아지 얼굴 영상 찍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혼자 여행 왔냐면서 말 걸어서 30분 동안 같이 얘기했다.

지하에 카페에 파는 키보드 와플이 12,000원이어서 어떻냐고 물어봤더니 사진은 예쁘게 나오는데 주변에 다른 개인 카페 가서 맛있는 와플 먹는 게 나을 거 같다고 했다.. ㅋㅋㅋㅋ 커피도 비싼 편이라고...

언니가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를 전공하고 역사학과를 복수전공해서 박물관 전시를 기획하는 일을 하고 싶은데 여기서 하는 일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거랑은 달라서 올해까지만 일하고 대학원에 가려 한다고 했다. 제주도에서 사는 거는 어떤가 물어봤더니 여름엔 습하고 겨울엔 도시 가스를 끌어다 쓰지를 못해서 도시 가스랑 공기를 섞어 쓰는 방식으로 사용해서 난방비도 많이 든다고 한다. (참고:게하엔 제주도에선 아직 LPG 가스를 쓴다고 되어 있었음. 온수가 끊기면 비상용 가스를 틀어 준다고...) 택배비 많이 드는건 당연하고 ㅋㅋㅋ 휴학이나 어학연수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어학연수를 왜 가는건지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했고 해외로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는 것도 괜찮은 거 같다고 했다. 마지막은 공부 열심히 해서 학점 잘받으라고, 놀기만 하고 학점 놓으면 안된다고.. 이런 말을 모르던 사람한테 들으니까 자극이 되긴 한다.

그리고 컴퓨터에 관심이 많으면 '도코모 64'라고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게임기를 체험하는 '스닉 프리뷰'를 하러 3층에 가라고 해서 3층에서 게임 체험도 해보고 오픈 저장고에 있는 컴퓨터 설명도 듣고 질문도 하고 좋았다 ㅎㅎ 이 분은 넥슨 테크니션이라는 거 보니까 전문적으로 잘 알고 계시는 분인 거 같았다. (참고:나중에 1층 언니한테 들어보니까 아케이드 게임 분야에선 이름 있으신 분이라고...)

2층엔 직접 게임을 해 볼 수 있는 공간이어서 그냥 한 번 쓱 둘러 보고 나왔다.

참고로, 여기서 일하는 직원 분들이 컴퓨터를 전공한 사람이 거의 없다고 했었다... ㅋㅋ 그런데도 설명 다 하고 질문에 대답 다 할 수 있는 거 보면 정말 대단한 거 같다.

넥슨 컴퓨터 박물관 1층에 언니한테 이제 사진찍고 가려고 한다고 말하고 사진찍고 영상찍고 지하 한 번 들려보고 앉아서 볼로 중~

넥슨컴퓨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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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 Holic(망고홀릭) 제주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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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깨달은 거

게하보다 관광지 화장실이
더 좋다😀

Mango Holic(망고홀릭) 제주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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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돌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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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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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망고홀릭에서 한라돌풍경까지 5분도 안걸리지만 사진찍고 폰 보면서 걷느라 걸린 시간!

한라돌풍경에서 한라수목원 버스정류장까지도 3분 정도 거리!

한라수목원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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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어린이집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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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꺼진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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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꺼진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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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레포츠공원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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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정에서 20분 정도 기다려야 함..

용담레포츠공원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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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데이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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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려서 '지꺼진밥상'에 전화해보니까 오늘부터 가격 인상이었다고... 이와중에 내가 메뉴판을 제대로 안 본 거라 더 뭐라 할 수도 없고.. 기분이 그닥 좋진 않지만 잊자! 원래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는거지

락쉬미가 먼저 와서 내 손에 꼬리 스윽 갖다 대고 갔다 ㅎ

DAY 3

Nov 10 2018

일어나서 씻고 화장하고 머리 말리고 현정언니랑 아침을 먹고 양치하고 화장실에서 딱 나왔는데 서양쪽 외국인 두 분이 계셨는데 방문 앞에 거실이 있으니까 방으로 들어가려다가 눈 마주쳐서 'Hello'하고 인사했다. 이 때까지 외국인을 한 번도 못봤는데 오늘 아침에 처음 봐서 그런가 이제야 제주도 같았다 ㅋㅋㅋ

그린데이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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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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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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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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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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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안오길래 또 일본에서처럼 배차 시간표랑 안맞는건가 싶었는데 버스 기사님께 여쭤보니까 365일 버스 시간표가 똑같다고 하셨다.

내려서 나중에 탈 버스 시간표 항상 미리 찍어두기!

여긴 시내 버슨데도 멀리 가서 그런가 전좌석 안전벨트가 있어서 신기했다.

물회 맛집이라고 해서 왔는데 냉동 밖에 없다고 해서 성게미역국을 시켰다.. 아쉽다ㅠㅠ

자리돔젓갈은 생선이 통째로 하나 있었는데 뼈가 억세서 꼭꼭 씹어 먹으라고 하셔서 조심해서 입에 넣었는데 입에 넣자마자 뼈가 입 안을 찔러서 당황했다 ㅋㅋㅋ 그리고 너무 짜다...ㅠㅠ 그래도 맵진 않아서 밥을 한 번 더 먹었다 ㅎ 젓갈보고 어떻게 먹는건지 물어보니까 아주머니께서 가위로 다 잘라 주시고 젓갈 좋아하면 양배추에 싸먹으라고 하셨다. 완전 친절! 좋다 ㅎㅎ

너무 짜서 양배추에 쪼끄맣게 잘린 거 하나 싸서 먹었는데 짠 맛 때문에 더 못먹겠다.. 열심히 잘라주셨는데 죄송하다ㅠㅠ

제주민속촌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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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허브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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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허브동산에서 택시를 타고 술박물관에 가면 거기서 버스타고 저녁 먹으러 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거 같아서 버스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봐도 술박물관 자체가 어딘지 잘 모르셨다. 그 와중에 콜택시를 불렀는데도 안오고 어디갈지 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222번이 허브동산 버스 정류장에 와서 술박물관만 물어보고 안탄다고 했는데 버스가 떠나자마자 그냥 밥먹으러 숙소 근처로 바로 갈껄하고 후회했다...

그래서 221번 버스를 타러 한참을 큰 길가로 걸어 나와서 네이버 지도가 알려준 버스 정류장으로 갔는데 버스가 지나가서 손짓을 했는데 안서길래 정류장에 가보니까 221번이 안서는 정류장이었다. 네이버 지도는 못 믿겠다하고 구글 지도를 보니까 조금만 더 걸으면 표선초등학교 정류장에서 201번을 타고 갈 수 있길래 201번이 오는 시간을 확인하고 얼마 안남아서 엄청 뛰었다. 그와중에 정류장 간판을 못찾아서 지나가는 할머니께 여쭤보는 순간 버스가 딱 와서 뛰어 가서 버스를 탔다. 땀 난다... 수업 지각할 때도 이렇게 안뛰었는데 ㅋㅋㅋ

역시 다음 제주도 여행은 꼭 차를 타고 다니는 걸로..ㅠㅠ

제주허브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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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초등학교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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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사거리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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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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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버스정류장 114개 이동

버스 안에서 외국인 두 분이 타서 한 분이 옆에 앉아서 망설이고 망설이다 영어할 수 있냐면서 말 걸었는데 같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는 분이었다! 완전 신기했다 ㅋㅋㅋ 오늘 동문시장 가신다는데 나도 가야하는데... ㅎ 이따가 또 마주치면 좋겠다 ㅎㅎ

다시 생각해보니까 오늘 아침에 내가 인사했던 두 분인 거 같다.. 키랑 체격이랑 금발인 거랑 여러모로..? 앞으로 볼 일 없을 줄 알고 용기 내서 말걸었는데 이따 저녁에 또 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라 뭔가 기분이 좋다😃

라멘이 매워서 너무 정신없이 먹어서 갑자기 배가 훅 부르다... ㅋㅋㅋ

혼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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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데이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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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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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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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데이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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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동문 시장에 갈 거라던 독일에서 온 외국인 두 분은 동문 시장이 아니라 동문 로터리 지하 몰에 다녀온 거여서 안가시더라... ㅎ 대신 그 둘이랑 목요일부터 머물고 있다던 오빠랑 새로 같이 자게 된, 여기서 2년 전에 그린데이에서 스텝으로 일했다던 언니랑 다섯명이서 모여서 맥주 마시고 대화하면서 있다가 게하 스텝분이 그린데이 게스트하우스 인스타에 올린다고 하셔서 같이 사진도 찍었다.

DAY 4

Nov 11 2018

그린데이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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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현대약국)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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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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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으로 줄 섰당

정확히 예정 출발 시간에서 2시간 지연 후, 출발!
조식도 못 먹고 갔던 거라 더 슬펐다.. 공항에서 결국 햄버거 냄새에 이끌려서 옆에 앉은 아주머니께서 같은 비행기를 타시길래 짐 잠깐 봐달라고 부탁하고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를 사먹었다ㅠㅠ

제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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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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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 자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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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내역>
총 지출:₩279,847

-항공권 ₩110,900
-숙박비 ₩46,647
-교통비 ₩8,800 (시내버스비 제외)
-식비 ₩67,000
-관광지 입장료 ₩16,500
-기념품 ₩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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