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Dec 31 2018

제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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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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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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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테라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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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감귤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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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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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겨울과 버스의 조합은 ,,

그야말로 최악이다.

제주도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렌트카를 이용하는 이유를 절실히 깨달았다. (초보 운전자들때문에 일어나는 사고도 참 많지만)

우선 제주도는 버스가 적진 않지만 배차시간의 간격이 크고 4.3 기념관에서 공항까지 가는 버스를 탈 때에는 버스가 운행하고 있지도 않았다. 어찌저찌 해서 갔지만... 그리고 가고싶은 곳이 모여있는 것도 아니고 관광지 사이의 거리가 워낙 있으니 택시를 타도 요금이 장난 아니다. (택시비만 얼마였더라 ´-`)

아날로그 감귤밭도 차로 주소 찍고 가면 편하게 갈 것을 버스로 해안동 도착해서 언덕 오르고 골목길 찾느라 그야말로 개고생했다. 내려올 때도. 심지어 콜택시도 주변에 없다고 해서 못 불렀다.

버스 택시 또 버스 택시 ,, 정말 춥고 힘들었다. 공항에서라도 렌트카를 빌렸어야했다. 후회로 물든 하루.


😊 여기서부터는 갔다 온 곳 후기 😊

🇰🇷 제주 4.3 기념관
주변이 한적하고 기념관에 볼 거리가 상당히 많다. 오전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계속 들어옴! 한 번쯤 가 볼만한 뜻깊은 곳.

🍚 제주 광해 (애월점 아님)
갈치조림이 유명한 곳인데 그 날은 안 끌려서 고등어구이랑 뚝배기 2개 시켜먹었다. 고등어구이 너무 맛있었고 뚝배기에 해산물 너무 푸짐하고 국물이 👍🏻

🍞 제주 키스테라
버스 기다리다가 들른 곳이다. 파리바게트 카스테라 느낌인데 좀 더 담백한 것 같다. 한라봉 맛 최고당

🍊아날로그 감귤밭
길을 잘 찾아야 한다 ,,, 언덕 올라와서 주민센터 지나서 슈퍼 있는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됨. 사람 매우매우매우 많음. 카페에 사람 터짐. 음료 먹기는 포기하고 감귤 체험 했다. 나무에 남아있는 귤이 엄청 많진 않았지만 꽤 있었고 귤이 꿀맛🧡 역시 제주감귤. 그리고 포토존이 예쁘다(이걸 노리고 왔다) 삼각대 가져와서 찍으시는 분들도 많았음.

🍱 제주 동문시장(야시장)
역대급으로 사람 많음. 부스?같이 해서 파는 곳이 크게 두 줄로 있었다. 혼잡하지만 통행로를 방해하지 않게 줄을 서게 해서 그나마 다행. 인기가 많은 곳은 줄이 저저저저기 멀리까지 길었다. 먹을 거 많아서 좋았다. 내가 갔을 때는 오코노미야끼, 흑돼지 스테이크, 치즈 핫도그, 새우강정 이런 것들 팔았음.

DAY 2

Jan 01 2019

한림해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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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레일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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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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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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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이제야) 시작된 렌트카 여행 !

전날 너무 못 돌아다닌 것 같아서 오늘은 서귀포를 정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오바) 차에 올라탔지만 무리였지..

어제 밤에는 엄마랑 나 맥주 한 캔 하고 둘 다 12시가 되기 전에 잠들었다. 엄마가 먼저 자고 내가 좀 더 있다 잤는데 침대에 누우면서도 헛웃음이 났다. 1월 1일을 코 앞에 두고 자다니..!!! 그리고 3분도 안되서 잔듯 ㅎㅎ (머쓱)

일출은 꿈도 못 꾸고 늦게 일어남. 성산일출봉 가고 싶었는데 그 전날 택시 기사님들이 흐려서 해가 잘 안보일 것 같다는 예보를 들으셨다고 계속 말씀하시기도 했고 뭐 겸사겸사 일출 보고 가려던 해안도로에 갔다. ~네 다음 늦잠 핑계~


😊 여기서부터는 갔다 온 곳 후기 😊

🌊 한림해변
정말 정말 정말 추웠다. 바람이 엄청 불었다. 급하게 사진 찍다가 우박 맞고 차로 피신했다. 많이 흐렸지만 잠깐 넋을 잃을 만큼 끝도 없는 바다가 멋져보였다. 그 순간은 내 크고 작은 모든 생각들이 다 빠져나가는 느낌. 해변 근처에는 라면집과 카페가 많았음. 날이 좋으면 더 멋졌을 듯.

🛤 제주 레일바이크
제 값을 주고 탔으면 돈이 조금 아까울 뻔 했다. (와그를 통해 할인가로 예약) 비가 계속 와서 풍경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서.. 그리고 출발 도착 직전만 페달을 밟아야 하고 나머지는 전부 자동이다. 뭔가 허무했음. 하긴 자동이라서 풍경 보기에는 좋을 수도,, 그래도 나름 소소한 재미는 있었다!

🍜 제주 한라국수
고기국수랑 열밥 먹었는데 양이 적지 않은 편. 맛있었는데 좀 짜서 아쉬웠다.

🍃 오설록 티뮤지엄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박물관은 생각보다 볼 게 없고 오설록 제품 사는게 주 목적인 느낌? 나는 쿠키 세트랑 녹차 스프레드 샀다.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내가 태어나서 먹은 녹차 아이스크림 중에 제일 맛있었다. 쓰다보니 또 먹고싶네 ,,

DAY 3

Jan 02 2019

제주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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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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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새 양과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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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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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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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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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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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카페가 정말 많다. 그래서 예쁜 카페를 한 군데라도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 관계상 그게 안돼서 마지막 날에는 소소한 곳들 잠깐잠깐 들렸다.


😊 여기서부터는 갔다 온 곳 후기 😊

🖼 제주현대미술관
주변에 여러 작가님들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음. 훌륭한 전시와 조용한 분위기와 멋진 건물들의 조화가 좋았다.

🍚 옹포리
인스타에서 유명한 맛집이다. 꼬막비빔밥, 전복문어장비빔밥, 한치덮밥, 간장게장정식, 딱새우장정식 있음. 엄마랑 나는 전복이랑 한치 먹었는데 전복은 깔끔해서 진짜 맛있고 한치는 좀 매웠다. 가게는 가정집을 개조해서 조용깔끔아늑하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많이 나와 좋았음. (가을방학, 브로콜리너마저, 그리고 이런 분위기와 어울리는 노래)

🍞 이익새양과점
조그마하다. (좀 놀람) 한 팀씩만 들어올 수 있고 메뉴를 주문하면 바로 꺼내주신다. 파운드케이크랑 밀크티가 있다. 파운드케이크는 가격에 비해 양이 조금 적은 듯한 느낌. (4000원대) 그렇지만 맛이 진하고 밀도가 높음. 밀크티는 달진 않았지만 담백해서 먹을만 했다. 선물하기에 좋고, 가게와 봉지와 포장과 명함이 정말 귀엽다. 귀여운거에 정신을 못 차리는 나같은 사람이 가면 좋을듯 ,,,

🏡 못생김 소품샵
밥깡패라는 맛집 옆에 있다. 조그마하지만 귀여운 것들이 많다. 귀걸이, 방향제, 엽서, 메모지, 팔찌 등등 제주의 특색이 아기자기하게 담긴 기념품이 많다. 선물하기에 좋음.

🌊 이호테우해변
첫날에 가려 했는데 오늘 가게 됨. 한림과 조금은 다른 느낌의 바다. 사진찍기 좋은 목마등대도 있고 애월만큼은 아니겠지만 주변에 카페와 맛집도 많은듯? 공항과 제일 가까운 해변인 걸로 알고 있다.

🍞 아라파파
공항 근처 베이커리. 빵이 정말 담백하고 맛있다(우리 엄마 픽)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감동. 빵 종류는 많은데 저녁시간에 가서 다 팔린 것도 좀 있었다. 포장 안하고 안에서 먹으면 잘라주시고 남은 건 또 포장해주신다.

날짜와 시간때문에 아쉽지만
포기한 멋진 곳들 🏔🍊🍱🍵

- 새별오름
- 성산일출봉
- 동백군락지
- 애월해안도로
- 김녕해수욕장
- 협재해수욕장
- 우도 (차는 해당되는 기준에 맞지 않을 시 못 가지고 감. 개인 차 대신 관광버스나 전동차 등 이동수단이 몇 개 있대용 ㅎㅎ)
- 하하호호 (수제버거집 in 우도)
- 땅콩 아이스크림, 한라산 볶음밥집 (이름 모름, 우도)
- 성이시돌목장
- 짱구네유채꽃밭
- 고집돌우럭 (공항 근처에도 있음. 꼭 가고싶었는데 ㅠㅠ)
- 제주시새우리 (김밥집)

✨ 주관적 제주여행 팁 (반말주의) ✨

1. 렌트카는 필수
2. 동서남북으로 나눠서 여행코스 짜기
3. 겨울에는 찬 바람이 정말 많이 부니 따뜻하게!
4. 풍경과 맛집에 충실해야 보람차다
5. 감귤 꼭 먹기

모든 걸 훌훌 버리고
떠나오기 참 좋은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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