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Sep 10 2018
어서와 ~ 5시간 비행은
처음이지?

저녁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니 밤 10시.
항상 일본여행만 갔던 난, 5시간 비행의
지루함과 고단함을 찐-하게 느꼈다.

도착이 10시였고,
내 아이폰시계는 10시 10분을 가리키고 있었고,
왜 착륙을 안하지? 하는 생각 뿐이었고,
내 시계의 설정은 '서울' 이었고.....😂

한 밤의 뻥 뚫린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 숙소엔 친절한 직원분들과
아름다운 야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beautiful view~' 얘기 해주시던
프론트 언니! 진짜 뷰티풀이네요! 👍

DAY 2

Sep 11 2018
방콕은 "덥다"

뭐야뭐야 우기라며?
날씨 왜이렇게 좋아?
비도 한방울 안오잖아 올레😝

이게 정말 인간이 만든 사원이라고?
경이롭다, 못할 게 없구나 맘만먹으면.

한바퀴도 채 둘러보기 전에 땀이 흘렀다.
한바퀴 다 두르니 겨터파크 개장😳
너무덥잖아?

Q. 왓아룬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고,
왓포로 건너가 제일 먼저 한 일은?

A. 햇빛을 막을 모자 사기.

사원이 거기서 거기겠지,
분명 왓포도 어마어마하게 멋질꺼야!
그러니까 이제 배를 채우자.

쏨땀, 팟타이, 똠얌꿍까지 싹 클리어.
(이 집은 똠얌꿍을 잘하데? 👍 크으)

태국에 오면 망고가 필수라며?
망고 안티인데 (우물쭈물) ... 했던 나.
망고성애자가 되는 기적이 일어나니!

호캉스, 호캉스 하는데 말야,
여행이러면 한군데라도 더 돌아다녀야지!
했던 과거의 나, 어리석었다.

진정한 휴양. 여유. 휴가. 돈. 자본주의.
그게 호캉스구나🤑

2개월간 배운 수영실력으로 이제야 진정
호캉스의 매력를 느끼다 🏊‍♀️

여행에 왔음 1일 5끼는 기본이쥬?
부드러운 뿌빳뽕커리를 먹고,
카오산로드는 과감히 포기
(=다음에 또 방콕에 올 이유 만들기)

숙소 근처의 아시안 티크로 슝.
엄청난 상점과 엄청난 인파.
휘황찬란함과 소란스러움이 섞인 곳.
다양한 음식과 기념품, 길거리 음식.

아시안티크하면 떠오르는 기억은,
1. 미친듯 걸었던 내 다리에 노곤함을
선사한 30분짜리 발 마사지
2. 숙소가는 길에 길거리에서 깜짝출현 한 쥐색히..

DAY 3

Sep 12 2018
'힐링과 피곤함'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난생 처음 받아본 전신 아로마 마사지.
전신 스크럽에 한 번 놀라고,
전신 아로마에 한 반 놀라고!
그치만 어느샌가 노곤노곤 잠들고
어찌나 좋던지 마사지가 이리좋구나!

꼭 숲속에서 먹는 기분으로
물소리, 풀잎향기 가득한 곳에서 먹은
맛있었던 요리들.
멍멍 개소리는 덤이고요?

방콕의 시내가 어디더냐~
아속역의 시암파라곤에서 망고 때리고!
기나긴 기다림을 보낸 후
딸랏롯파이 야시장에서의 먹부림.

덥다, 습하다, 벌레를 튀긴다...
땀난다, 찐득하다, 사람많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더니?
그래도 알찬 구경이었다😌

참,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참지못하고
받은 발마사지로 마무리했으니
힐링 두마리, 피곤함 한마리 잡은거다!

DAY 4

Sep 13 2018
진정한 호캉스

마지막날의 아쉬움은 돈으로 달래주자.

저녁까지 호텔에서 자고, 수영하고,
룸서비스 야무지게 시켜 먹고,
쉬고, 또 수영하고, 있는 여유 다부리기.

공항에서 먹은 아주 만족스런 식사를
끝으로 이제 다시 한국으로 가즈아
라면이랑 김치 먹으러 가즈아~

방콕, 너란 도시는..

밤낮으로 아무때나 커튼을 젖히면
보였던 창문의 풍경,
맛있었던 음식과 저렴했던 가격,
쾌적하고 빨랐던 방콕의 지하철,
우기라지만 빗방울은 마지막날만,
지금껏 다녔던 여행과는 달랐던 방콕!

못가본 식당도, 핫 스팟도 너무많다.
이걸로 또 갈 이유가 생긴거지?
Bang Kok 스릉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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