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Oct 29 2017
우리가 청춘이니? 어떻게 전주를 하루만에 가니?

그렇다

우리는 전주를 당일치기로 가기로 했다
월욜인가... 갑자기 정해졌다

전주는 매우 추웠다

나는 분명 출발할때 분홍분홍한 후드티 하나를 입고 있었다.
그것도 굉장히 더울 것이라 예상 했는데

그 예상은 깨졌다.

어찌나 추운지....
지나가는 길에 봤던 겨울옷 세일이 눈에 확 띄었다
가을 은행 냄새와 칼바람

그게 전주의 첫인상이었다.

일단 삼백집을 가서 몸을 녹이고 잠바 구매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했다

조금 걷다보니 우리 첫 일정 장소인 삼백집이 나왔다

삼백집은 하루에 삼백그릇만 판다고해서 삼백집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

아침 이른시각에 갔는데 이미 줄 선걸로 보아
우리 앞으로만 300그릇을 족히 팔았을것같다.

생각보다 콩나물 국밥은 그냥저냥....
(사실 음식이 늦게 나와서...개인감정이 들어간 맛)

아 추브라😵🤧
밥은 먹었고 몸도 추우니 후식을 묵자

요즘 전주는 한옥 마을 말고도 유명한 거리가 있다고 한다
바로 객리단길 이라는 곳인데 전주 객사가 근처에 있어 그렇게 부른다더라

전주 객사 까지는 걸어서 이동했다

객리단길은 전포동 카페 거리 같은 느낌이었다
각 지역마다 비슷한 느낌의 가게가 많이 생기는
기분이라.. 특유의 지역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객리단길에서
유명한 폴스 베이커리에 갔다

폴스 베이커리는 크로와상으로 유명했는데
우린 크로와상을 기다린다는 명목하에 다른 빵을 선택했다
1인 1빵

배부르니까 전주 비빔밥 축제 가자

전주 비빔밥 축제에서 비빔빵을 드디어 사고
(맛은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빵을 빨리 먹어 치워버리고 싶은 맛)

외국인쉐프가 비빔밥을 만드는 요리 강연도 봤다
(맛은....)

이제 시장이나 가자

남부시장 청년몰같은 시장이 부산에도 있으면 좋겠다

매번 생각하지만 청년몰은

젊은이와 기성세대를 이어주는

또 다른 매체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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