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5

Oct 17 2017

할 일이 너무 많다! 돈을 버는 것이 이렇게나 어려운 일이구나... 하고 느끼던 때, 극단적인 선택지가 떠올랐다. 바로 한국을 뜨는 것.
바로 친구들에게 여행을 가자고 꼬셔봤지만 직장때문에, 돈때문에 힘들다는 답변을 들었다.
흑흑.......그럼 혼자 가지 뭐!

DAY 1

Jan 10 2018
도쿄 여행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사실 여행지를 도쿄로 정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임고생이던 2016년 1월, 친구들과 셋이서 꽤 긴 기간 도쿄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비행기도 계획도 완료!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임고를 합격하였고 알고보니 여행 기간과 신규 연수 일정이 겹치는 것!

연수 일정을 확인하지 못한 내 잘못이니 어쩔 수 없이 수수료를 엄청 물면서 친구들을 두고 도중귀국하게 된 사건이었다.

그때 가지 못했던 아사쿠사... 등등이 눈에 계속 밟혀 언젠간 가야지! 하던 참이었다.

마침 첫 혼자 여행이니 한번 가본 곳이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한 곳이 바로 도쿄!

인천국제공항

대한민국KR

나리타 국제 공항

일본JP

카드 설계사의 엄청난 말솜씨에 장렬하게 설득당해서 만든 플래티늄 카드.
카드 혜택 중에 스카이허브 라운지 무료이용이 있어서 꼭 가야지! 하던 참이라 들렀다.

멋진 실내! 편안! 맛있는 음식!
뷔페식으로 되어있는데다 생맥주코너와 와인 등에 놀랐다 ㅠㅠㅠ
다음에도 꼭 와야겠다 싶다. 배를 잔뜩 채움!

인천공항 면세구역 서편 40번 게이트 쪽에서 올라가면 있다. 면세품 인도장 옆에 있어서 겸사겸사 잘 찾음

에어서울은 처음 이용해봤는데 저가항공임에도 좌석이 꽤 편했던것 같다. 사실 그냥 민트색이라 기분이 죠아짐

나리타 국제 공항

일본JP

도쿄

일본JP
“게이세이 버스는 사랑입니다”

1000엔 게이세이 버스를 탔다. 행선지는 도쿄, 긴자역인데 나는 숙소가 도요초에 있어서 도쿄역으로 갔다.

나리타 특급? 같은 비싸고 빠른 이동수단과 고민을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버스타기를 정말 잘했다 싶었다.
캐리어도 다 실어주고 플랫폼 왔다갔다 할 필요 없이 지상으로 움직이니 매우 편했다.

한시간정도 걸리지만 그 시간동안 한국의 지인들에게 잘 도착했다고 카톡 보내다 보면 후딱 가버림.

그러나 이렇게 절약한 돈은 바~~~~로 숙소 오는 길에 2000엔 충전한 스이카를 잃어버림으로써 도루묵이 되었다. ㅎ ㅏ ㅎ ㅏ

도쿄

일본JP

Hotel East 21 Tokyo

일본JP
1박 6만원 호텔.. 상태는?

나는 이 호텔 홍보 관계자가 아니다.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미쳤다... 널리 알려야만한다.. 싶었다

이 호텔을 고른 이유는 디즈니까지 무료 왕복 셔틀을 제공하기 때문이었다.
자리만 있으면 전날에도 예약 가능.
가는건 인터넷으로 예약했는데 오는건 예약 안해서 어쩌지? 싶었는데 가서 물어보니 바로 예약해주더라.

여튼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놀랐다.
일단 로비가 크고, 침대가 크다.
또, 방에 들어가니 창문 밖으로 스카이트리가 딱! 보여서 “아~ 이게 스카이트리뷰구나~ㅠㅠ” 감격

바로 아래에 조그만 상점가가있다.
스시 잔마이와 이런저런 가게들이 있고, 뒷편에는 11시까지 운영하는 대형마트가 있다.

대형마트에서 야식사다가 눈돌아가는줄 알았다

DAY 2

Jan 11 2018
선택의 중요성

Hotel East 21 Tokyo

일본JP

도쿄 디즈니씨

일본JP

그렇다. 사실 이 모든 글은 디즈니씨 대기줄에서 쓰는 것이다.

설레서 일단 7시 셔틀을 타고 온 나.
디즈니씨는 10시에 연단다.
도착하니 셔터 앞에서 줄을 서는 중이었다.
아무데나 섰는데 직감적으로 느꼈다.


개고생이겠구나...

드디어 2시간 반의 기다림이 끝나고 입장이 시작되었다.
모두의 목표는 토이스토리 마니아!

입장하자마자 정문을 통과하여 왼쪽으로 쭉 가면 토이스토리 마니아 패스트티켓을 끊을 수 있다.

다른사람들 가는 대로만 가면 된다.

패스트 티켓을 끊었다면, 오른쪽에 보이는 타워오브테러를 꼭 들르자.

개장한지 얼마 안되어 10분정도 기다리고 탈 수 있었다!

이제 천천히 돌아보며 패스트 티켓 시간이 될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밑에 쓰여있는 시간부터 다른 패스트 티켓을 끊을 수 있으니 잊지말고 발권해놓자!

부지런히 동선을 짜서 패스트티켓 연쇄를 노렸다.

깨알 이동 팁)
북쪽(로스트밸리)과 남쪽(메디테리언하버)에 증기보트 정거장이 있다.

북쪽에서 탄 배는 남쪽으로, 남쪽배는 북쪽으로 간다.
줄이 짧고 편도로 운영하니 걷기 힘들때 타고 이동하면 편안~~

결국 패스트 티켓을 끊는 인기 어트랙션은 물론이고
이런저런 어트랙션도 다 이용했다.

몇몇 라이드들은 혼자타면 따로 줄을 설 수 있게 해준다.
5분만에 타기도 했다. (레이징스피리츠)

이런 테마공원에 혼자온건 처음인데 너무나 즐거웠다❤️❤️

도쿄 디즈니씨

일본JP

도쿄

일본JP

JR게이요선을 타고 쭉 가면 도쿄역이 나온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었으니, 규카츠를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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