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Jul 17 2017

7.17
휴가 첫째 날

전날 챙긴다고 챙겼는데도 뭐가 이리 빠진게 많은지..
1시 반 넘어 출발~
목적지는 양양 멍비치!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되어 90분이면 간다더니 울 집에서 출발하니 내비가 2시간 25분 걸린단다.

같은 도로에서도 한쪽은 한방울 두방울이더니 한 선을 넘어서면 굵은 빗줄기가 차창을 뚫을듯이 들이친다.

그러다 금방 그치고 신기해~
인제로 들어서면서 서서히 하늘이 개이고 있다. 앗싸~

속초와 강릉 갈림길에서 순간의 선택이 40분이라는 시간을 잡아 먹는다.ㅠ

멍비치 도착!
6시에 폐장이라 30분정도밖에 여유가 없는데 이용료 지불하고 하겠냐고 그런다.
그럼 그 길을 달려왔는데 해야지, 반값에 해주던가~
3만7천원 주고 바다로 향했다.
나보고 사람들이 이상하게 안보냐고 그런다
칫! 내가 모?
혼자 강쥐 4마리 데리고 온게 모 그렇게 이상해??

큰 개들도 더러 보인다. 얼마전 난리났었던 하트 강쥐인 잉글리쉬 펫독인가 그 개도 있다. 근데 다들 교육을 잘시킨건지 순둥이~

한 20분정도 했나? 애들 씻기느라 북새통~
ㅎ 다들 애지중지 한다

다들 떠나가고 텅비어 있길래 테이블에 버너를 올리고 라면을 끓여 먹는데 완전 맛있다 !ㅎ

저멀리 노을도 지고 넘 좋다!

어둑어둑해 지길래 시간을 보니 벌써 8시가 넘었다.

서둘러 정리하고 서피비치로 향한다.

15분정도 거리에 있는 서핑 성지(?)
코로나바에선 환한 조명과 쿵쾅거리는 음악소리가 흥겹다.

카라반옆 환한 가로등 밑에 주차를 하고 잠자리를 만든다.
뒷자석 창문을 2/3쯤 내리고 쏠트니를 씌우고 틈새는 박스테잎으로 막는다. 애기들 모기에 물릴까 걱정되어 창문을 활짝 열 수없으니 넘 덥다.
간간히 에어컨을 켜본다. 밖은 바람이 많이 부는데 차안으론 들어오질 않네~ㅠ

12시가 되니 사방이 고요해 진다.
덥지만 애써 잠을 청해본다.

용산E편한세상아파트

대한민국KR

멍비치

대한민국KR

DAY 2

Jul 18 2017

7.18

일출 볼려고 했는데 벌써 해가 떠 버렸다.
5시30분
군인들이 탄 트럭이 지나간다.
30년(?) 만에 개방된 해변이라 그런가 밤새 지키다 돌아가나 보다.

어젠 밤이라 그냥 잤더니 오늘보니 여기 꽤 예쁜데?

아직 휴가가 일러서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하다.

나중에 친구들하고 다시한번 와보고 싶다.
하루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거 같다.

서울가서 볼일이 있어 서둘러 그곳을 나선다.

아쉬운 마음에 물회라도 먹어보려 식당을 찾아보니 연곳이 없다.

주문진항으로 향해 본다.
6시내고향에 나왔다는 식당이 다행히 가자미물회가 된다하여 주문하고 아침 드라마를 본다.사실 세꼬시 안좋아하는데 해삼 막 이런거 들어있는 모듬 물회가 먹고 싶었는데 ...
대충 먹고 계산하려는데 아줌마가 왜 이렇게 안먹었냐고 맵고 가시 있어서요.. ㅎ;; 헝~ 실망...

9시 넘어 출발했는데 잠이 온다.
졸음쉼터에서 잠깐 잤다 생각했는데 10시반이다. 허걱!

내리 밟고 오다 내린천휴게소에 들려 아이스커피를 사는데 오~ 거의 맹물 수준 양은 엄청 많네~
휴게소가 참 멋지다! 휴대폰을 차에 두고 내려 사진도 못찍고 나선다

1시쯤 도착!
애들은 집에 오자마자 몸속의 것들을 내놓는다 ㅋ 여태 어찌 참았을꼬 ㅋㅋ
대충 짐 올리고 씻고 볼일 보러 서둘러 나온다

아고 덥다 더워~
쫌있다 맥주 한캔하고 자야겠다!

이렇게 나의 여름 휴가도 흘러간다.
그래도 애들과 오랜만에 나들이어서 넘 좋다!!ㅎ

옆에서 애들은 벌써 뻗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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