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Jul 21 2018

인천국제공항

대한민국KR

후쿠오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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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급하게 결정한 후쿠오카 여행!
여름휴가지로 선택하기엔 더운 일본이지만
가깝고 무엇보다 항공료가 저렴하니
급으로 떠나기엔 딱 좋다🙂
일정짜고 필요한 티켓이나 투어는 미리 결제하고
매일매일 카페와 블로그를 드나들며 정보수집!
일년만에 가는 일본이라 두근두근 신나는구낭💃

후쿠오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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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Hotel Ten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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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텐진역 근처에서 내려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던 플라자호텔텐진!
급하게 예약했고, 금연방도 만실이라 흡연방으로
어쩔수없이 예약했는데 체크인할 때
금연방으로 바꿔주고 생각보다 훨씬 깔끔했다.
어매니티도 전부 갖춰져있고 크기도 둘이
사용하기에 불편한정도는 아니라 여러모로
전부 만족😉

호텔 가까운곳의 이자카야를 가고싶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급으로 찾아간 히나타야🍻

일본와서 생맥주와 하이볼을 안먹을수없지😍
우린 모듬꼬치세트를 시켰는데 만약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돼지껍데기와
닭껍데기튀김꼬치 위주로 시켜먹을듯!
껍데기가 엄청 고소하고 바삭해서 술안주로
딱 좋았다👍

일본 편의점 쇼핑😉
호텔 바로 옆에 로손편의점이 있어서
맥주랑 안주거리 이것저것 집어왔다.
작년 도쿄여행때 키츠네우동 컵라면 정말
맛있게 먹었어서 첫날 바로 사왔는데
왜지, 왜 그때보다 맛이없지💧
이거 사가려고 캐리어를 힘겹게 끌고왔건만...
그래도 한그릇 뚝딱하고 맥주도 다 마시고
꿀잠🌚

DAY 2

Jul 22 2018

오늘은 유유버스투어를 예약해둔터라
아침일찍 호텔 체크아웃 후 리치몬드호텔로
이동하여 체크인, 프론트에 짐을 맡겨두고
하카타역으로 이동했다.

하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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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텐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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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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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초 가와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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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짐싸고 호텔 이동하고 텐진역에서
하카타역까지 또 버스로 이동하고😓
다행히 출발시간전에 도착했지만 우리가
거의 꼴찌로 도착하는 바람에 따로 앉아
가야만했다ㅠㅠㅠ
이동하면서 창밖 풍경보고 속닥거리는 재미를
뺏겨서 난 심퉁났었음...😐

날이 더워도 정말 너무 더워서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햇빛도 쨍쨍하여 선글라스를
써도 눈이 부실정도💦
그래도 하늘이 파랗고 사진에 예쁘게 담기니
기분좋다.

아침을 먹지못해 배가 고팠는데 벳푸로 이동 중
휴게소에 들렀다.
잠깐의 시간동안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랑
벳푸에서만 판매한다는 요거트 등을 사먹었는데
요거트가 엄청 진하고 걸쭉해서 맛있었다.

이렇게 더운 날, 온천이 웬말인가 싶긴했지만
후쿠오카 처음인 나는 그래도 남들 다 가는
여행지니까 가봐야지 싶어서 투어신청한건데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했다.
가마도지옥은 한눈에 다 들어오는
아주 작은 곳이지만
한국어를 신기하게 잘하는 일본인가이드가
담배쑈를 보여줄 땐 우와 하며 계속 동영상 촬영!
가이드아저씨 말투 계속 생각난다ㅋㅋㅋ

라무네와 계란 까먹고 족욕체험을 했는데,
물이 너무 뜨거워서 오래 담그고 있을 수가
없었다. 온천수라 그런지 미끈미끈한 느낌은
좋았는데 따가울정도의 뜨거움이라 금세 포기😅

유후인 긴린코호수 도착!
이 호수 근처로 식당도 많고 조금만 걸어가면
상점가가 쭉 늘어선 거리가 보인다.
우린 가이드가 추천해준 우동집에서
점심을 먹고 거리를 구경하기로🙂

코하루우동!
나는 우동+닭튀김, 민조는 냉소바+닭튀김
세트를 시켜 먹었다. 양도 많고 직원도 친절하고
기분좋게 식사🍜

우린 쇼핑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여유롭게 걷고 돈구리샵 구경하고 아기자기한
거리를 즐기며 사진찍고 놀았다.
자석병따개 있으면 사려고했는데 마그넷조차도
종류가 많진않아서 실패ㅠㅠ
배가 안불렀으면 간식거리를 사먹었을텐데
세트메뉴로 든든히 배를 채운 뒤라
그것도 패스!
다음에는 유후인 료칸 숙소잡고 놀러오고싶다😌

투어끝나고 하카타역 도착하니 비가온다.
도쿄에서 산 스이카가 후쿠오카에서도 사용
가능해서 1000엔씩 충전하고 텐진역으로 이동,
일단 숙소에서 재정비 후 저녁을 먹으러
이동하기로 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숙소에서 멀지않은
모츠나베잇케이😀
도쿄여행에서도 모츠나베 맛있게 먹었던터라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도 꼭 먹어야하는
음식 리스트 중 하나였다.
비도오고 살짝 선선하니 따뜻한 국물을 먹기위해
구글평을 꼼꼼히 비교 후 선택한 곳!

결과적으로 완전 만족👍👍
나중에 짬뽕면 넣어 끓여먹을땐 어쩔수없이
짜긴 했지만, 전에 먹었던것보다 국물이 깔끔하고
정말 맛있었다. 대신 곱창의 양이 좀 적은듯??
직원들도 친절하고 육수도 알아서 리필해주고
빈 잔도 바로바로 치워주고 신경써주는 느낌이라
좋았는데 계산하고 나올때 약간의 착오로
500엔 손해볼뻔했다. 말도 안통하고ㅠㅠ답답..
그래도 바로 해결해줬으니 다행🙃

숙소 근처에 대형 돈키호테가 있어서
쇼핑🤑 가는길에 몇군데 드럭스토어에 들러
가격을 비교해보았는데 불과 몇미터인데도
왜 가격이 천차만별인지😓
결국 물품이 제일 다양한 돈키호테로갔다.
이것저것 담아 계산하고보니 거의 8천엔이라
면세받고 포장해서 들고왔다. 무게만 아니었음
간식거리 더 사고싶었는데 아쉽....ㅠㅠㅠ

DAY 3

Jul 23 2018

오늘 아침겸 점심은 파르코백화점 지하1층에
있는 타카오라는 식당의
덴뿌라정식을 먹으러 갔다.

튀기는 즉시 3번에 걸쳐서 주방장이 직접
내 앞 그릇에 놓아준다.
닭고기, 꽁치, 새우, 오징어, 우엉 등이 나오는데
난 가장 기본정식을 시켰음에도 양도많고
정말 바삭하니 맛있었다.
밥과 된장국도 맛있고, 나는 명란젓을 못먹어
먹어보진 않았지만 기본찬으로 무한제공되는
명란젓갈도 민조는 맛있다고 밥이랑 몇번
먹었다. 급하게 먹느라 식당 앞 사진도 못찍고
더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먹지못해 아쉽다ㅠㅠㅠ

맥주를 좋아하는 내가 꼭 가보고 싶었던 곳!
민조가 미리 예약해둬서 가볼 수 있었다.
입장료도 무료이고 견학이 끝나면 무료
맥주도 제공해줌👍

한국어를 아나운서처럼 잘하는 일본인
가이드가 안내해주었다. 위트있게 말도 잘하고
견학시간이 30분정도로 워낙 짧긴하지만
지루하지않게 잘 이끌어준다.
마지막에 맥주는 3잔까지 마실 수 있는데
낮술이라😅 2잔만 마셨다ㅋㅋㅋ

아사히맥주 하카타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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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요시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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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리스트 시티패스권으로 오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캐널시티 근처에 있는 스미요시신사에 갔다.

사진은 참 초록초록하고 예쁜데
저기 잠깐 들어갔다가 모기에 다리를 엄청
뜯겼다. 독한 산모기라 물린자국 전부
5백원 동전 크기만하게 빨갛게 부풀어올라
엄청 가렵고 보기에도 흉하고😢
나무가 우거진 그늘진곳에서 잠깐 쉬어가려
했는데 5분도 못있고 나왔다.
날이 너무 더우니 실내데이트를 위해
캐널시티로 이동!!

아마 30분간격으로 하는듯한 분수쇼!
생각보다 소리도 크고, 물도 높이 치솟아서
볼만했다. 저녁에만 하는 줄 알았는데
3시쯤 가서 두번 보고 동영상도찍고 아이들이
뛰어노는것도 구경하고😋 더위 식히기에
제격이었다.

캐널시티 지하1층에 있는 이치란라멘🍜
새로운 라멘집에 가볼까 했는데, 마침 이치란이
있길래 지나치기 아쉬워 별로 배안고파하는
민조를 끌고 먹으러갔다😁
매운양념 5단계로하고 마늘한쪽넣고 국물은
담백으로 체크했더니 훨씬 느끼함이 덜하고
입맛에도 맞았다. 라멘 별로 안좋아하지만
일본와서 안먹으면 안될것같은....
다음엔 체인점말고 로컬음식점으로 먹으러
가봐야지!

후쿠오카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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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치 해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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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쳐 숙소로 돌아와 한시간가량 낮잠자고
다시 에너지 충전 후 버스타고 후쿠오카타워로
이동!!

미리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입해갔는데
대략 입장료 6천원정도? 가격 비싸지않고
모모치해변을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으니
기대하며 올라갔지만 야경은 쏘쏘...
한번 와봤으니 아마 두번은 안올라갈듯ㅋㅋ

해가 질 즈음, 노을지는 풍경으로 바다와 함께
바라봤다면 더 예뻤을 것 같은 모모치해변.
결혼식장은 늦은밤에도 조명덕분에
반짝반짝✨

후쿠오카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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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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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하카역으로 왔다.
일본 버스 시간 정확할꺼라고 생각했는데
하필 우리가 타는 버스만 시간이 안맞는건지
계속 기다리게된다😐

하카타역 지하1층, 탄야 라는 우설구이집에
갔다. 우설이라는 부위가 너무 낯설어서
꺼려졌었는데 맛이 괜찮다는 후기가 많아
찾아간 곳! 얇게 썰어 짭잘하게 구워낸
소고기 맛이어서 부위를 생각하지않고
먹는다면 맛 자체로는 전혀 거부감이 없었다.
평소 계란후라이도 완숙만 먹었는데
여기서 날계란을 밥에 깨뜨려 비벼먹음👍
계란이 하나도 안비리고 고소하다.

DAY 4

Jul 24 2018

멀리서보면 마치 피시방이나 독서실 같은
이 곳은 하카타역 근처 요도바시카메라 상가
건물 4층에 있는 우오베이 스시집!
유유투어할 때, 가이드가 가성비좋은 스시집으로
추천했었는데 여름에 스시집은 쫌 불안하여
안가려다가 마지막날 아점 먹으러 갔다.
한국어메뉴로 잘 안내되어있고, 터치로 주문하면
기차에 스시를 싣고 내 앞까지 배달해줌😲
전부 100엔이기에 정말 가성비 괜찮은
스시집! 둘이 18접시 먹고 나옴👍

하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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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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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는 근교에 갈만한곳이 엄청 많은데
멀지않아 금방 다녀올 수 있으면서도
임팩트있는 곳을 찾다 발견한 난조인🙂
하카타역에서 기도난조인마에역까지
약 25분정도 이동하면 된다.

들어서자마자 여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시원하고 사람도없고 곳곳에 일본의 느낌이
묻어있다. 넓지않은 곳임에도 계속 사진을
찍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곳👍

세계 최대 청동와불상이라고 하는데
정말 크다. 올라오기 전 이미 멀리서부터
머리가 보일정도😮
여기까지 올라오고나면 완전 땡볕이지만
다행히 불상 앞 그늘막과 벤치가 놓여져있어
앉아서 음료수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쉴 수
있었다.

하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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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슈 소바 무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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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프진 않지만 제대로된 소바가 먹고싶어
찾아 가기로했다😂
카페에서 맛집이라고 추천해준 곳이라
구글에 저장해뒀었는데 안먹으면 아쉬울 것 같아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이동!!

역시 이 곳도 한국어메뉴판이 준비되어있다.
소바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따로 적혀있길래
순서대로 따라해보고, 친절한 직원과
분위기덕에 더욱 좋았던 무라타🙂
모리소바에 나마비루 또 먹고싶다ㅠㅠㅠ

소화도 시킬겸, 구글지도로 검색하여
텐진중앙공원까지 걸었다.
나카스강도 지나고 공원 옆 신기하게생긴
건축물이 있어 사진도 찍고 상가내에서
에어컨바람에 땀 식히고 화장실도 이용하고
공원에 앉아 사람구경하기🧐

Tenjin Centr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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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무라 규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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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끼를 하러 왔다.
도쿄에서 내가 베스트로 뽑았던
모토무라규카츠가 후쿠오카에도 있길래
기대 잔뜩하고 찾은 곳.
시간이 5시반정도였는데 다행히 대기가 없어서
거의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도쿄에서 먹었던것보다 맛이 없다.
민조는 고기씹는 느낌이 아닌 젤리같은
물컹한걸 씹는 느낌이라고했다.
아마 고기질이 훨씬 떨어지는 듯💧
마지막으로 선택한 식당이었는데 안타깝...ㅠㅠ
어쨋든 이번 여행에서 꼭 먹으러가야겠다고
생각한 식당 중 80프로 이상은 다녀왔다.
만족👍
이번 여행에서 못가본 곳은 나중에 꼭 가야지!

Richmond Hotel Fukuoka Ten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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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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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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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호텔에 맡겨둔 짐 찾고, 텐진역에서 지하철로
후쿠오카공항역으로 이동!
공항역에서 무료셔틀타고 국제선타는 곳으로
이동했다. 셔틀버스 기사님 엄청 친절😊

공항내에서 명란튜브를 사려했으나
유통기한이 짧아 패스하고
편의점에서 마지막 쇼핑을했다.
그토록 찾았던 와사비감자칩과 컵라면,
돈코츠라멘 봉지라면 등등 담아왔다.
당분간 술안주는 안사도 되겠구만👏👏

너무 친절한 사람들만 만났고
맛있는 음식들이 넘쳐났던 후쿠오카 여행😀
집으로 돌아가기도 전에 항공권을 뒤적이게 만든
너무 좋았던 기억뿐인 여행이었다.
올해가기전에 꼭 다시가자는 약속을 지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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