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Dec 07 2018

인천에서 오후 출발.
면세점에서 이것 저것 쇼핑하고 알뜰하게 탑승 마감 10분전에 비행기 탑승. 두근두근.

인천공항

대한민국KR

나리타공항

일본JP

DAY 2

Dec 08 2018

시부야역

일본JP

아사쿠사

일본JP

츠키지 시장을 나오며 우연히 들른 그릇가게에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지체했다.
게다가 비닐봉지에 그릇을 들고 돌아다니려니 무겁고 뭔가 창피했다ㅋ
그렇지만 기념이 될 만한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릇들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서 구입한 녹색 아리타야키 사각접시는 정말 예쁘다.

카드지갑이 없어서 현금을 사용했는데, 숙소에 있겠지 한 지갑이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당황하고 오코노미야키집이랑 역이랑 경찰서랑 거리를 다 돌아다녀봤지만 못찾았다.
일단 경찰에 분실물접수는 했고, 내일 아침에 JR 분실물 센터에도 가보기로 했다.
급 우울해지고 급 집에 가고 싶어졌다.
혼자가 아니라 다행이면서도 혼자가 아니라 더욱 미안했다...

DAY 3

Dec 09 2018
찾았다! 다행히 JR분실물센터에
내 지갑이 접수되어 있었다!
지갑과의 조우!
반가워 나의 사랑, 나의지갑!

신주쿠에서 지갑을 찾았다.
히가시구치로 나와 신주쿠 3번가 거리를 보며 이세탄에 들렸다. 친구의 화장품 브랜드 테스트를 기다리고 나도 어딕션 블러셔를 하나 샀다. 백화점 폐점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면세 받을 시간은 안 되었지만 뭐 몇 천원인데 귀찮으니까 빨리 패스.

다음으로 바로 옆 무인양품을 구경했다. 그런데 결국 내가 사고 싶은 것들은 한국이랑 비슷한 가격이라 돌아 가서 사기로 했다.

키노쿠니야 서점은 이미 폐점했고, 중간에 비쿠카메라에서 이번 여행에서 사려 했던 짐벌과 펜타블렛, 필립스휴의 가격을 확인했다.

DAY 4

Dec 10 2018

돈키호테에서 새벽쇼핑을 했다.
각자 이것 저것 쇼핑하느라 분주히 움직였다.
돌아오는 길에 오코노미야키를 한 번 더 먹고 싶었지만 시간도 안 되고 기력도 없어서 그냥 돌아와서 잤다.

허둥지둥 마지막 날!

다음으로 급하게 택시를 타고 간 시아와세노 팬케이크.
바쁜 마지막날 일정에도 친구가 왜 꼭 가자고 하던건지 알고 보니, 여행 전부터 나에게 수플레 팬케이크를 사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나...나는 시부야 질주!

펜타블렛을 못 산게 마음에 걸려서 팬케이크를 주문하고 시부야를 질주해서 아침에 본 최저가 비쿠카메라 매장에서 펜타블렛을 샀다.
내 카드는 분실때문에 정지시켜서 결국 면세는 못 받았지만 한국 정가보다 6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했다.

한편, 예상보다 팬케이크가 빨리 나와서 친구는 나를 엄청 기다렸고, 너무너무 미안했지만 팬케이크를 먹는 순간 둘 다 기분이 풀렸다ʕ •́؈•̀ ₎
심지어 팬케이크 사진도 못 찍고...
시간에 쫒겨서 엄청 부드러운 팬케이크를 순삭하고 택시에 올라 시부야역에서 나리타로 향했다.

나리타에서 마저 일본 여행 기념품인 과자들을 사고 또 다시 아슬아슬 알뜰하게 시간을 써서 저녁 비행기에 올랐다.

한국에 도착했다:)
막차가 끊길 것 같아 마음이 불안했는데 이쁜 우리 냄푠이 멀리 인천까지 차로 마중을 나와있었다.
퇴근하고 여기까지 마중온 토란이 형아에게 고맙고 미안했다. 앞으로 더 잘 해줘야겠다.

공항에서 셋이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메뉴는 한식. 돌아왔으니까 한식이지ㅎㅎㅎ

형아 덕에 친구와 편하게 집에 돌아왔다. 갈 때 버스타고는 엄청 멀었는데 수다떨며 돌아오니 금방이었다.

먹스승님은 돼지런 완주,
나는 하프마라톤 기권.
더 분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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