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Jan 16 2019
올해의 첫 여행도 간사이

김포국제공항

대한민국KR

간사이 공항

일본JP

교토 역

일본JP

호텔 레졸 교토 가와라마치 산조

일본JP

이치노초

일본JP

カオススパイスダイナー

일본JP

アンティーク belle

일본JP

SOU・SOU足袋

일본JP

호텔 레졸 교토 가와라마치 산조

일본JP

2019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의 첫 여행지는 간사이로 정했다. 작년 말에 동생이 사업자를 내기로 하면서 시장조사 겸 여행을 가자고 꼬셔서 급 떠나왔다.

나는 8번째 간사이행,
동생과 함께 오는건 약 9년만이다.

사실 몇년 전 까지 아니 작년까지는 첫 도착지가 교토면 간사이쓰루패스로 갈 수 있는 경로를 찾아서 난카이선을 타고 한큐선를 갈아타고 한시간반을 걸려 찾아 가던 나였는데, 올해부터는 좀 편하게 다니자, 라는 생각으로 하루카를 미리 구매해서 왔다. 자유석이라 못앉으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이 우리는 자리를 잡고 앉았다.
첫 일정, 교토로 향한다.

8번의 간사이 여행에서 처음 타보는 jr은 생각보다 편했고 역시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다는 걸 다시한번 통감하며 교토에 도착했다.

버스를 타고 가와라마치로 이동, 교토에서 2일동안 묶을 호텔 레졸로 왔다. 인터넷 후기도 괜찮았고 오픈한지 얼마 되지않은 터라 두근두근 기대만빵으로 도착한 호텔은, 생각보다 세련되고 깔끔한 곳이었다. 일단 위치에 별 5개!

오늘은 목적은 숙소 근처 돌아다니기!
가고싶었던 식당부터 하나하나 둘러보기로 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처음으로 간 백식당은 재료 소진으로 들어가지 못했고 다음 타자였던 마츠바는 수요일 휴무, 네기야헤이키치도 재료소진 😒
마지막 희망이었던 이노이치도 2시반 마감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나마 마츠마 옆에서 사먹은 콩떡으로 겨우 허기를 견딜 수 있었던 것, 마지막 카레집으로 가기 전 근처에 있던 미술관에 들렀다.

5층부터 차근히 보며 내려오는데 너무 귀여운 것들이 많았다. 하지만 우린 너무 배고픈 것 😭 또 다시 열심히 걸어서 동생이 찾아 놓은 ‘인스타에서 핫한’ 카레집으로 갔다.

카레의 종류는 세가지, 시그니처 카레와 치킨카레, 그리고 쉐프의 특별카레인 오징어카레. 우리는 세 종류를 골고루 시켜보았다. 사진찍기 좋은 비쥬얼의 카레가 등장, 맛도 신선하고 좋았다.

맛있게 늦은 점심을 먹고 근처에 찾아 놓은 샵들을 둘러보았다. 앤틱그릇가게부터 인테리어소품, 양말, 원단 가게들을 경로를 대충 짜보고 천천히 걸었다.

작년 출장때 찾았던 가게인데 가격대가 있어서 들르지않았던 ‘antique belle’. 살 게 있을까 기웃거리며 들어갔다가 예쁘고 작은 시약병을 샀고, 상점가를 따라 내려가면서 들른 도장가게에서 예쁜 도장들을 샀다. 이번엔 사고싶은 걸 다 사고 오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왔더니 지름에 거침이 없... 🤫

한 골목을 점령한 SOU.SOU. 패턴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들어서 각각의 매장으로 나눠 놓았다. 습관처럼 양말 두켤레를 사고, 예쁜 패턴들을 구경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비싼 당신...) 계속해서 인테리어샵과 캐릭터샵을 구경하다보니 쌀쌀해진 날씨. 숙소에 잠시 들러 재정비를 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오자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호텔 레졸 교토 가와라마치 산조

일본JP

A Happy Pancake Kyoto

일본JP

이노이치

일본JP

로프트 교토점

일본JP

호텔 레졸 교토 가와라마치 산조

일본JP

숙소에서 옷을 한겹 더 챙겨입고 슬금슬금 걸어나왔다. 수플레팬케이크를 먹으러 추천받은 해피팬케이크집으로 걸어갔다.

상상했던 것 보단 기절한 만큼의 맛은 아니였지만 맛있었다. 아이스크림의 맛이 이상하리만큼 강했던 것 빼고는. 무엇보다 팬케이크 한개만 시켜도 괜찮다 해서 기분이 좋았다 🥰 (우린 저녁을 먹어야하기 때무네~~)

타베로그에 라멘 추천 1위라고 하는 이노이치를 찾아 걸었다. 거리에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외관의 가게들이 즐비해있었고 하나같이 매력적이었다. 점점 깜깜해지는 골목을 따라 걷다가 어느새 이노이치에 도착했다.

조금의 웨이팅이 있었고 우리는 스페셜한 단새우라멘과 돼지고기라멘, 그리고 생맥주 두잔을 주문했다.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했고, 막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 일본 라멘을 생각하고 간다면 실망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배부르게 먹고 다시 호텔로 돌아오는 길,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로프트에 들러 입욕제를 샀다. 목욕으로 하루를 마감하니 피곤이 싹-은 아니고 조금-풀리는 기분 🥳
사실 오늘 첫날이라 많이 못 돌아 다닐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봐서 좋았다. 내일도 화이팅!

DAY 2

Jan 17 2019
Share to SNS
Link copied.
Paste it somew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