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Jan 31 2019
무작정 떠나라

토박이식당

대한민국KR

메타 프로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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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은 무작정 떠나고 싶다. 꿈에 확신이 있다고 자부했었던 고등학생의 나는 원하는 학교 학과에 입학한 뒤 길을 잃었다. 지금 하고 있는 길이 맞을까,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3년동안의 대장정을 걸어가면서 교육을 좋아한다고 교육을 위해 살아야한다며 내 스스로를 속인걸까, 진정 내가 하고싶은 일이 맞나? 점점 학과가 정해졌다는 불안감은 나를 의심의 구렁텅이로 밀어넣었다. 꿈을 위해서라면 눈을 부릅뜨고 찾아다녔던 나는 수많은 기회를 봄에도 불구하고 참여하기 망설였다. 그런 나에게 내가 줄수있는 최고의 선물은 <혼자여행>였다.

하루가 지났다. 물론 혼자만의 시간은 많이 가지질 못했지만 가족들과 함께 있는 시간도 행복했다. 남은 시간동안 무엇을 하며 광주에 있을지는 몰라도, 적어도 3일은 가고싶었던 곳, 한 곳씩 가면서 살아볼까한다. 그리고 버킷리스트에 한가지의 항목이 추가되었다. 바로 이렇게 쓴 내 여행일지를 책으로 만들고 싶다는 것, 한가지 약속할 것은 그때느꼈던 나의 감정에 솔직해져보고 이를 글에 꾹꾹 눌러담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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