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Jan 26 2019
기록으로 남긴 두번째 가족여행,
깊이를 더해가는 추억

1월달 영하의 추위를 피해
따뜻한 실내가 있는 미술관에서 우아하게 여행 시작🙌🏻
예술은 누군가의 정신 세계를 반영하고
집중하다 보면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받는다😌
강릉을 본격적으로 여행하기 전에,
한번쯤은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평창휴게소 강릉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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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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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 우리 엄마가 "여기는 가야해!!" 를 외쳤던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된 바로방 🍞
재료가 소진되면 더이상 팔지 않기 때문에
우리 가족 모두 기다리는 동안 조마조마 했지만
무사히 사고 싶었던 빵들을 사는데 성공했다🎉

우리 가족의 빵을 향한 열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점심 메뉴 역시 수제"버거"
먹기 벅찰 정도로 내용물이 꽉 찬 데다가
창문에 비친 강문 해변의 풍경은
안그래도 맛있는 버거를 2️⃣배는 더 맛있게
만들어 준다👍👍

겨울 바다는 춥지만 그만큼 맑고 푸르다
믿(고) 보(는) 동(해)..! 🐬
화창한 날씨에 내 마음도 들뜨고
눈길이 닿는 곳마다 완벽하다
탄성이 저절로😲

강릉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카페거리☕️
자리에 앉아서 여유롭게 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사람 마음은 다 똑같나 보다
이미 만석인 창가...🤦🏻‍♀️
그래도 기다린 자에게 복이 온다고
늦게 앉은 덕에 노을이 내려앉은 바다를 맘껏 봤다🌅

강문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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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카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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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기 전, 여유 시간이 남아서
야경을 보러 솟대다리로 다시 돌아왔다🌉
다채로운 색으로 빛나는 솟대다리는
낮 못지 않게 아름다웠다🧚🏼‍♀️
사진에 그 전부를 담을 수 없어서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생선찜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메뉴 선택을 잘 한 것이지 긴가민가 했는데
한 입 먹자마자 깨달음을 얻었다
가자미는 다른 생선과 차원이 다르다는 걸🥳
가시를 바르는 귀찮음을 감수할 필요도 없고
살이 부드러우면서 달다❗️❗️
((근데 사실 국물이 진정한 밥도둑이다))
가족 모두가 폭풍흡입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다

저녁을 배터지도록 먹은 건 사실이지만
휴게소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배 터지게 먹으며 여행종료🤗❤️

강문솟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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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네생선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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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휴게소 인천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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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이후부터 여행계획 짜기는
내 담당이 되었다.

시간이 흐른만큼 부모님의 역할은
줄어들고, 자연스레 그 빈자리를 내가 채워간다.

내가 짠 계획으로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은 멋진
일이지만 그 공백이 너무 빠르게 다가오진 않았으면.
더 오랫동안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었으면.

"그러면 참 좋겠다."

강릉 여행 마무리
오래오래 함께 여행해주세요
엄마,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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