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3

Jan 06 2018
새내기 류부녀,
버리지 못하는 혼자여행의 로망

미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일본, 홍콩

혼자 가 본 나라와 도시들이 늘어 갈 수록 혼자하는 여행이 더 좋아진다. 지금은 남편, 지난 4월에는 애인이었던 그와 함께갔던 도쿄에 이번에는 혼자 가 보려고한다.

후쿠오카, 오사카, 교토, 도쿄 그리고 다시 도쿄!
5번째 가는 일본이다. 항상 여행 스케쥴을 세우지 않고 즉흥적으로 움직였는데 이번에는 촘촘하고 꽉 채워서 구석구석 느끼고 와야지 - 당분간 없을 혼자 여행이기에 :)

D-1

Jan 18 2018
여행 하루 전,

일정은 대략적으로 미리 짜 두었고 오늘은 옷가지를 챙겼다. 도쿄 날씨를 찾아보니 서울보다 훨씬 기온이 높아 옷이 애매 할 것 같은데 그래도 꼭 입고 싶은 옷이 있어 우겨서 챙겨가련다 :)

진짜 이번엔 흠뻑 느끼고 즐기고 쉬어야지!

DAY 1

Jan 19 2018
2번째 도쿄, 뜻밖의 여정

새벽같이 일어나서 택시를 타고 서울역으로 갔다. 역시 새벽의 서울은 야경도 느낄 수 있고 길도 뻥뻥 뚫려 있어서 가장 아름답다.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직행!
이번에는 이스타 항공을 타고 가서 기존처럼 인천공항 제 1터미널로 가면 되는거라 문제 없이 채크인까지 완료, 수화물을 붙일까 고민하다가 결국 붙였다 귀찮은 건 질색이라 -

연착 없이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고 호텔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탔다. 저번에는 NEX를 이용 했었으니 이번에는 버스를 선택, 도시로 가는 길을 다 볼 수 있어서 운치있고 좋았다. 무엇보다 호텔 바로 앞에서 내려주니 편리하고 친절한 건 말 할 필요도 없었다 :)

아고다에서 평이 좋아서 선택한 신주쿠 워싱턴 호텔, 신주쿠 역에서 직선으로 걸으면 10분 정도의 거리. 위치적인 면도 좋았고 혼자 왔다고 하니 여성 전용 층으로 배정해주어서 정말 편하고 조용하게 머물렀다.

방은 역시나 작지만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화장대, 책상, 냉장고, TV, 욕실달린 화장실까지 있을 건 정말 다 있어서 불편한 게 없었다. 도쿄에 온다면 역시 또 머무를 예정이다.

워싱턴 호텔 근처에 신우동이라는 우동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세상에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 웨이팅은 1시간 정도 걸린다길래 포기하고 돌아섰는데, 같은 처지의 2분이 근처에 라면을 먹으러 갈 건데 같이하자고 하여 급 동행이 생겼다! 역시 혼자하는 여행의 묘미는 :)

바로 근처의 라면 집이었는데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진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다. 츠케맨이 메인 메뉴였는데 카레 향이 나는 소스에 라면을 찍어먹는다.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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