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Apr 23 2018
나의 여행기 1일차
(블라디보스토크)

1년이나 지나서 내가 여행한 곳을 기록하기로했다.
군입대 전에 모아둔 돈으로 2박3일간 여행계획을 짜고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 관광지나 명소를 찾아보았다. 이렇게 혼자서 무언가를 준비하고 실행 해본적이 없어서 새로운 기분이였고 굉장히 신났던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무슨 생각으로 혼자 갔는지 모르겟다.
왜냐하면 내가 혼자서 어디론가 가는 것이 내 인생에서 처음있는 일이고 망설임 없이 떠났기 때문이다. 그 당시에 나는 입대하기전에 뭐든 해야할 것만 같은 생각이였던거 같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민국KR

Vladivostok International Airport

러시아RU

젬추지나

러시아RU

아르바트 거리

러시아RU

해양공원

world

DAY 2

Apr 24 2018
나의 여행기 2일차
(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혼자 하룻밤을 지내보니 뭔가 엄청 외로웠다. 집에 있으면 항상 주변에 가족 친구 선후배들이 많이 생각났다. 외로운 마음으로 외출준비를하고 호텔 1층 식당에서 조식을 먹었다. 한국 호텔과 별다를것 없는 조식이였다. 빵,커피,시리얼,주스,우유,간단하게 먹을수있는 러시아 음식들...인상깊진 않았다. 다 먹고 호텔을 나와 시내 명소들을 둘러보았다. 돌아다니면서 여러 사람들과 마주쳤다.
담배 달라는 노숙자, 깡통가게 직원누나, 나랑 동선이 자꾸 겹치는 혼자 온거같은 아저씨, 식당 카페 직원들, 가족끼리 여행온 한국인들 등등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같이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보면서 세상은 정말 넓은 곳이란걸 느꼇고 여행을 멀리 오래동안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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