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Dec 28 2017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배경지 콜마르!

처음으로 에어비엔비 숙소를 잡았는데 그 전에는 혼성 도미토리, 여성 도미토리를 써서 그런지 불편했었는데 정말 천국이었다!
집 주인도 엄청나게 친절했고 후기도 다들 친절하다는 말로 가득했다. 일단 청소가 엄청 깔끔하게 되어있었고 전혀 어색하지 않게 말을 걸어줬다. 하지만 영어를 못하는 나는...ㅎ...
언니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프라하에서 발견한 아주 작고 예쁘고 행복으로 가득했던 카페의 영향 때문에 우리는 여행하는 동안 작은 카페들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ㅋㅋㅋ

너무 행복했었던 기억이 커서 이번에도 카페를 찾아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일단 너무 좋아서 합격.
근데 내가 시킨 저 코코아는 정말... 별로였다.
코코아가 맛이 없기도 힘든데..ㅎ 거의 물 맛이여서 조금 더 넣어달라고 말하고 다시 먹는데 그래도 맛이 밍밍했다ㅠ
또 말하기는 미안해서 그냥 먹었다 ㅎㅎ..

역시 콜마르 ... 집들이 너무 예쁘고 동화 같았다.
계속 사진 찍기 삼매경ㅋㅋㅋㅎ

밤이 되니까 역시... 나는 밤이 너무너무 좋다.
확실히 밤이 더 예쁜듯 ㅠㅠ
계속 언니랑 감탄하면서 돌아다녔다. 진짜 동화 속에 들어와있는 느낌 + 크리스마스 느낌 크....
사람도 많고 사방이 예쁜 집, 예쁜 가게, 예쁜 조명이 있으니 끝내줬다 ㅎ

맥주 마시면서 분위기 내보려고 어느 집으로 갈지 한참 고민을 했다. 크게 마음에 와닿는 가게가 없었지만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집으로 들어갔다.
사람들도 많았고 역시 조명빨 ㅋㅋㅋ 어디든 조명빨이 심하지만 유럽도 조명이 그 분위기를 더 살려주는것 같다.

사람들은 보통 1일 1피자를 한다... 충격적이었다 ㅋㅋㅋ 근데 보니까 피자가 두껍지 않아서 1일 1피자 할수 있을것 같다..! 이 피자는 알자스 지방 전통 피자? 라고 한다.
우리도 그렇게 할까 하다가 돈도 아끼고 적당히 먹기위해 피자 하나 맥주 2개를 시켰다.
언니는 우리가 시킨 메뉴들을 다 기록해두는데 나는 귀찮기도 하고 딱히 기록하지 않아서 맥주의 이름은 모른다ㅋㅋㅋㅋ

또 한국에서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한사람, 두사람이 한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으면 그 옆에 앉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유럽은 그런거는 신경 쓰지 않는것 같다.
그냥 옆에 자리 있는지 물어보고 없으면 앉아도 되냐고 묻고 앉는다.
우리도 두명인데 6인 테이블?에 앉아 있었는데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옆에 같이 앉았다 :)
솔직히 말 걸고 얘기하고 싶어서 언니랑 계속 말 걸까? 말 걸어보자 라면서 눈치를 봤었는데 눈치만 보다가 끝났다..;..ㅋㅋㅋㅋㅋ

가게 안에 동양인이 우리말고는 없었고 그런지 할아버지가 우리한테 관심을 보였다.
힐끔힐끔 쳐다보고 ㅋㅋㅋㅋ 흐뭇하게 웃으면서 우리를 쳐다보셨다 ㅎ
아빠 미소로 우리를 쳐다보는데 둘다 그 시선을 느끼면서 즐겼다 ㅋㅋㅋㅋ 할아버지가 말 걸어주기를 기다렸는데..ㅎ..ㅠ

우리는 외국인 친구에 목말라 있었다 ㅋㅋㅋ BUT 실패..

분위기가 좋아서 맥주 하나 더 먹고 조금 기분이 좋아졌다. 약간 취했..ㅎ
술이 약한편이 아닌데 분위기에 취하고 ㅎㅋㅋㅋ 알고보니 내가 마신 맥주의 도수가 꽤 높은편이었다..!
기분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할아버지도 좋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ㅠㅠ

DAY 2

Dec 29 2017
스트라스부르로 GO!

콜마르

프랑스FR

스트라스부르

프랑스FR

와.. 여기서.. 증말 유럽여행하면서 먹었던 음식점 중에 제일 맛있었던것 같다.
미슐랭 레스토랑도 가봤는데 나는 여기가 제일 맛있고 좋았다.
스트라스부르에서는 짐을 들고다니느라 고생했는데 너무 힘들고 배도 고파서 고민하다가 그냥 들어갔던 집이었다.

저 리조또랑 저 육즙 쩌는 돈가스 느낌의 저거..ㅋㅋㅋㅋ 이름 왜 기억 안나지 ㅎ
전통 음식이었던걸로 기억한다..ㅎ.. 치즈도 들어가있는데 육즙이 아주....ㅠㅠ GOOOOOOD!!!!!

+) 코르동 블루였다! ( curdon bleu )

스트라스부르에서는 갑자기 눈오고 짐은 무겁고 바람은 불고... 고생한 기억뿐...
눈이 진짜 펑펑 내렸다. 우산도 없는 우리는 목도리로 머리 칭칭 감아서 다녔다..ㅋㅋ..

우연히 발견한 동화같은 서점!!
주인 할아버지도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다ㅠㅠ 종이가방에 그려져있는 가게가 바로 그 서점이다!!
종이가방 센스 ㅋㅋㅋ 언니가 발견한 프랑스 관광지 지도를 발견했는데 팝업책이었다.
언니가 발견했는데 내가 샀다.. 하지만 돈 아깝지 않았다!! 제대로 된 기념품을 산 느낌 ㅎㅎ

폭풍처럼 눈이 내렸다... 목도리로 칭칭 감고 캐리어 들고 다니는데 정말....휴...ㅠㅠ 생고생..
걸어서 야간버스 타는곳까지 걸어가는것도 너무 힘들었다.

간신히 야간버스 타는 곳에 도착해서 하루종일 기다리다가 버스도 오는지 계속 확인 ㅠㅠ
하나하나 버스가 오면 확인을 해봐야해서 굉장히 귀찮고 불편했다.

겨우겨우 타고 파리로 출발!
또 불편한 야간버스에 지친 몸둥이를 기대본다..흑흑

스트라스부르

프랑스FR

파리

프랑스FR

DAY 3

Dec 30 2017
파리에서의 첫 날

파리에 도착해서 메르시라고 유명한 매장에 갔는데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그런지 별 감흥이 없었다.
그냥 이것저것 파는 가게...?

한국인들이 여행을 할때 자주 마주치는 이유는 다들 검색을 해서 맛집을 가기때문이다.
우리는 검색을 해서 가는 집이 잘 없었다.
가면 한국인들만 많기 때문에 현지인들의 맛집을 가고 싶어했다.
그래서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줄을 서있길래 보니 브런치 집이었다.
근데 웨이팅 한시간이라고 해서 배고프고 지쳐있고 갈곳 없는 우리는 고민을 했다..ㅎ
하지만 기다리자!! 하고 주위를 배회하다 보니 한시간이 금방 흘렀다!!

정말 맛있었다 :) 웨이팅 할만하더라..ㅎ.. 구글 후기들도 다 좋아서 기다리기로 결정했는데 좋았다. 배 터지는줄 ㅎ
나는 커피를 잘 마시지 못해서 항상 콜라나 물만 마시는데 언니가 콜라는 돈 아깝다고 눈치를 줘서... 코코아를 마셨다 ㅋㅋㅋㅋ
근데 코코아가 내가 생각한게 아니라서 대실망ㅠ
꾸덕꾸덕한 코코아여서 같이 먹기 조금 ... 게다가 달달한 팬케이크에 달달한 코코아를 마시자니..ㅋㅋㅋ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GOOD !!

DAY 4

Dec 31 2017
몽마르뜨 언덕을 가보았당

유명한 몽마르뜨 언덕..! 우리는 프랑스에서는 더더욱 경계를 하면서 다니곤 했는데 한참 테러 얘기에 겁먹은 우리는 조금만 이상해보이는 외국인이 보이면 덜컥 무서워했다..ㅋㅋㅋ..
깜짝깜짝 놀래는 언니 때문에 덩달아 나도 놀랬다..;;
몽마르뜨 언덕은 날씨가 좋으면 진짜 더 좋을듯 ㅠㅠ 날씨가 좋았다가 갑자기 안좋아지고 오락가락했다..
바람도 너무 많이 불어서..ㅎ.. 몽마르뜨 올라가는 길은 별로였다.
우리가 올라간 길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어쨋든 파리는 전체적으로 냄새도 나고 좀 더럽다...
엄청 유명한 관광지 주위만 깔끔하고 나머지는 ...음..

프라하 이후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는데 나는 지치고 쉬고싶으면 그냥 눈에 보이는 카페 조금 둘러보고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카페를 들어간다.
근데 언니는 평소에는 저질체력인데 (진짜 심함) 여행할때는 무슨 초인적인 힘이 발휘를 하는지 정말.... 감당이 안된다.
카페 찾느라고 삼십분 넘게? 체감상 한시간은 찾아다닌듯...
결국 내가 이성 잃기 직전이여서 카페를 들어갔는데 몽마르뜨 주위에는 작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없는것 같다.

그렇게 들어간 카페에서 시킨건 콜라..ㅋㅋㅋㅋㅋ 커피를 안마시니 내가 마실거라고는 콜라뿐..
여행하면서 나는 콜라 매니아가 됐다. 그리고 디저트 하나 시켜서 먹는데 부족했다ㅠ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돈 많아보이는 노부부가 있었는데 할머니가 동양인같아 보였다.
우리에게 어디서 왔냐고 말을 걸어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자신의 증조 할아버지인가? 한국분이라고 하셨다.
매우 반가웠다 ㅎㅎ 할머니는 한국말을 못하시고 남미에서 왔다고 했었던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언니와 얘기를 많이 나눴다. 나는...ㅎ..ㅋㅋㅋ 영어공부 필수 ㅎ!

그렇게 한참 쉬다가 할머니는 가시고 다른 일행들이 앉았는데 우리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찍어주고 그분들이 우리에게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우리는 괜찮은데..ㅋㅋㅋ 어쨋든 찍어주셨다.
어색한 웃음으로 어색하게 앉아있으니 일행분들 중 여자분이 자기 와인잔을 들었다.
어쩌다보니 자연스러운 설정샷ㅋㅋㅋㅋㅎ 감사합니닷..^^

지하철 나오자마자 딱 보여서 당황..ㅋㅋㅋ 뭔가 실감이 잘 안났다. 그림에서만 보던 개선문이 눈 앞에 있으니..
개선문 꼭대기에 사람들이 올라가있어서 놀랬다. 딱히 올라가고 싶은 생각은 안들어서 기념사진만 찍고 ㅎ
스트라스부르에서 샀던 프랑스 관광지 팝업지도를 펼쳐서 사진을 찍었다.
내가 원했던 그림은 안나왔지만..ㅋㅋㅋ 만족ㅎ!!
다른 사람들처럼 자연스러운 설정샷을 찍기위해 두팔을 위로 번쩍 들었는데 왜 벌 서는것 같냐.. 왕어색..;..

3대 마카롱집이라길래 나 2개 언니 2개 골랐다. 언니가 사줌...!!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어서 색만 보고 각자 두개씩 골랐는데 언니가 고른 저 검정색은 언니가 한입 버리고 못먹겠다고 나에게 버렸다.
김치냉장고 맛..? 약간 그 김치냉장고 향이 씹을때마다 올라오는데 나는 다 먹었다. 김돼지 ^^!

돈도 아낄겸 딱히 파리에서 할게 없어서 한인민박에서 제공해주는 저녁을 먹으러 숙소로 go!
그리고 이제 바로 새해되는 12시에 개선문에 가고 싶었지만 테러 때문에 겁먹은 언니랑 나는 얌전히 숙소에서 새해를 맞기로 했다...ㅠ
숙소 사람들과 함께!

DAY 5

Jan 01 2018
파리에서 2018년 새해 맞이!!!

우리처럼 겁먹은 한국사람들..ㅎㅋㅋㅋ 동지애를 느꼈다.
새해에 개선문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숙소에 있던 남자분들은 개선문으로 간다길래 주인 아주머니께서 같이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허겁지겁 준비하고 같이 나가는데 진짜 너무 어색하고 불편해서 그냥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곤 여자분들과 함께 과자와 맥주 세팅 후 개선문 새해 카운트를 유투브 라이브로 보기로 했다 ㅋㅋㅋ
하지만 왜 하필 몇초 안남았는데 버퍼링....? ㅋㅋㅋㅋ큐ㅠ
근데 갑자기 밖에서 펑하고 터지는 소리가 들려서 순간 테러가 난줄 알고 몸이 얼어 붙었다..ㄷㄷ...
진짜로 놀랬음 ㅠㅠ

그리고 몇초 후 폭죽이겠지하고 다같이 에펠탑과 개선문이 보이는 방으로 뛰어갔다.
다행히 폭죽 ㅎ 멀리서 보는데도 예뻤다.
다들 조그마한 창문에 붙어서 꾸역꾸역 봤당ㅋㅋㅋㅋ

그래도 숙소 사람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즐거웠다! 즐거운 시간 그리고 happy new year!!!!
2018년을 파리에서 맞이하다니 정말 낭만적이었다 ㅎㅎ

내 생애 첫 에펠탑!

우리는 파리에서 딱히 볼것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심심해하고 어디로 갈지 고민을 많이 했다.
관광지에 관심이 크게 없어서 루브르 박물관 같은 곳은 가지 않았지만 (그리고 언니는 이미 다 가봄..) 그래도 파리에 왔는데 에펠탑은 보고 가야지 싶었다. 에펠탑은 꼭 가야지!!
하지만 언니는 이미 예전에 에펠탑 많이 봤다고 가고싶어하지 않았당..ㅎ

그래서 각자 가고 싶은 곳에 따로 다니기로 했고 나는 에펠탑, 언니는 어디로 갔다. ㅋㅋㅋㅋㅋ 어딘지 관심 없음헤헤

파리에 있는동안 날씨가 진짜 하루라도 맑은 적이 없었는데 에펠탑 도착하니까 푸른 하늘을 볼수 있었다!!!
난 럭키걸...ㅠㅠ!!
여기서 한국에 있는 이승욘이랑 영통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ㅠㅠ 날씨도 좋고 !!!!

그러다가 언니야가 갑자기 연락와서 에펠탑으로 온다는 것이다.
혼자서 낭만을 맘껏 즐기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언니가 간 곳에 사람도 별로 없는데다가 흑인 남자들이 언니가 지나가는데 계속 쳐다보고 말걸려고 하고 무서워서 내가 있는 곳으로 오겠다고 ...ㅎㅋㅋㅋㅋ
나였어도 엄청 무서웠을듯 ㄷㄷㄷ... 아무튼 별일은 없어서 다행쓰

근데 언니야 만나니까 갑자기 날씨가 안좋아지면서 비가 오기 시작했다....
비를 몰고 다니는 여자...

유러피안처럼 비를 맞으면서 걸어다녔다.. 그리고 저 음식 먹었는데 이름 기억이 안나넹 헤헤
비가오는 크리스마스 마켓에 맛있는 냄새가 사방으로 진동했다ㅠㅠ
다 먹고 싶어서 돌아다니면서 고민하다가 저기로 결정하고 비가 오는동안 맛있게 먹었다.

DAY 6

Jan 02 2018
노트르담 드 파리를 보다니..

언니가 가고싶어 하던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에 가는 길에 진짜 우연히 노트르담 드 파리를 봤다..
거기 있을줄을 몰랐는데 너무 신기했다 ㅋㅋㅋㅋ

고등학생 때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푹 빠져서 대구에서 했던 내한공연도 혼자서 보러갔었다ㅠㅠ
그렇게 좋아했던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의 배경인 노트르담 드 파리를 내 눈으로 보다니!
안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어차피 내부가 궁금하진 않았다ㅎ) 매우 만족
그리고 날씨가 안좋은데 햇빛이 딱 성당만 비추고 있어서 뭔가 더 성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GOOD :) ㅋㅋㅋㅋ

여행 내내 언니야가 좋아해서 따라 간 서점에서 내가 돈을 쓴다..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역시나 책을 샀다.. 최대한 작고 얇으면서도 그나마 쉬워보이는 책으로..
그냥 책을 파는 서점인데 셰익스피어 도장을 찍어줘서 좀 더 특별한...?
그리고 '미드나잇 인 파리' 영화에 나왔다!
인기가 꽤 많아서 줄을 서서 웨이팅을 했다.

이 때 조금 파리가 낭만적이고 예쁘다는 느낌을 받았다.
계속 파리 외곽에 있다가 번화가로 나와보니 훨씬 깨끗(?)하고 예뻤다.
숙소가 있던 곳은 사람도 없고 뭔가 더럽고 좀...

DAY 7

Jan 03 2018
프랑스 파리 마지막 날!

진짜 지루했던 파리..
제일 길게 잡아서 더 지루했던 것 같다ㅠㅠ
그래서 파리에서 마지막 날을 기다려왔고 드디어 마지막 날!! 아쉬운 맘이 없고 빨리 스위스로 가고 싶었다..

언니와 나는 항상 네이버에는 최대한 검색하지 않으려고 했다.
왜냐하면 네이버 검색 맛집은 한국인들을 굉장히 많이 만나기 때문에....ㅋㅋㅋㅋ..
하지만 한번 검색해서 가보자고해서 검색 후 찾은 집이었다 ㅎ

근데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가성비 좋은 집을 검색했는데 정말 가성비가 좋았다.
달팽이 요리도 처음 먹어봤는데 거리낌 없이 잘 먹었다 ㅎㅎ
약간 골뱅이랑 식감이 비슷하다.

예전에는 달팽이 요리?!하고 경악하고 징그러워했는데 시간이 흘러서인지? 정말 아무생각 없이 먹었다 ㅋㅋㅋ
근데 한국인..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ㅋㅋㅋㅋ 많았당ㅎ

한국인이 싫은건 아닌데 너무 많이 마주치면 민망하다.. 뭔가 모르는 사인데 아는 사이인.... 뭔가 인사해야되는 느낌... 말 걸어야될 느낌... 어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상대도 그렇게 느낄듯...

파리에서 미슐랭 레스토랑!

언니님께서 사주신 저녁 ㅎ!!!!!!!!! 감사합니다!!!!!!!!!!!!
내가 언제 또 이런 비싼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그것도 파리에서!!! 저녁을 먹어보겠나 싶다 ㅎ..

미리 예약을 했고 진짜 드럽게 할게 없어서 진짜 예약 시간 전까지 길거리 배회하고 다녔다...
걷다가 걷다가 갈 곳도 없고 앉을 곳도 없고...ㅋㅋㅋㅋㅋ
결국엔 레스토랑 쪽에서 서서 미리 다운받아둔 '김생민의 영수증'을 서서 들었다.. 쭈글...

둘이서 거의 10만원이 나왔는데 정말 음....
낮에 먹었던 집이 더 맛있었던 느낌이었다..

보기에는 정말 너무 예쁜데 ㅎ ^~^
메뉴가 너무 많아서 고르는데도 하루종일 걸렸다

우리 바로 옆 테이블 남자 두명이 한국인이여서 몰래 엿들었는데 그래도 실패!
결국엔 옆테이블 사람들에게 물어봤지만 음 그냥 종업원 추천도 받고해서 간신히 시켰다.

디저트로 나는 치즈 뭐시기가 있길래 시켰는데 진짜 생치즈... 종류별로....
한입먹고 생소해서 그런지 진짜.... 충격받고 도저히 못먹겠더라 ㅎㅎ
왜인지 돼지같이 많이 먹는 내가 스테이크도 다 못먹고 돈아까워서 진짜 ㅎ

언니도 다 못먹었다 ㅠ 정말 소식하는 사람들이라고 봤을듯 헤헤
언니는 돈아까워서 부들부들했지만 긍정적으로 합리화했다. 이것도 다 경험이라고..ㅋㅋㅋㅋ..!!

우웩할 정도로 맛이 없던것은 아니지만 10만원 주고 먹을 정도는... 아닌걸로 \^▽^/

파리에서 마지막 날을 보내고 이제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서 스위스로 떠나야한다!!! 두근두근 설레버리기~!~! 파리 안뇨오오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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