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Jan 15 2014

유럽 여행을 오래 전부터 꿈꿨지만 인연이 닿지 않아 못 가던 시절. 호주의 유럽이라 불리는 멜버른에 가게 됐다. 호주의 도시 중 제일 가고 싶었던 곳이라 일주일 일정을 잡고 갔는데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

그 때의 이야기 중 멜버른의 시티 이야기를 풀어보겠다.

퀸 빅토리아 마켓

오스트레일리아AU

빅토리아 주립도서관

오스트레일리아AU

세인트폴 대성당

오스트레일리아AU

플린더스역

오스트레일리아AU

첫번째 목적지는 기념품과 볼거리로 가득하다던 퀸빅토리아 마켓. 숙소에서 걸어갈만한 거리여서 걸어가던 중 베트맨 스트릿을 발견했다. 스트릿 이름이 다양해서 이런 거 발견하는 재미도 있음😀

구름 한 점 없던 하늘이라 사진이 참 예쁘게 나왔지만 이 날 무지 더웠다.

우리나라에선 만날 수 없는 40도가 넘는 온도. 땀이 잘 안 나는 나도 줄줄 흐를 정도 였다. 정말 다행이었던건 호주는 건조한 나라라는 거. 우리나라처럼 습했다면 돌아다니는 건 포기했을 거다.

🔻Queen Victoria Market🔻
(퀸 빅토리아 마켓)

더위를 뚫고 도착한 퀸빅토리아 마켓. 오전 10-11시쯤이었는데 너무 일찍 갔던 탓인지 매장이 텅텅 비어있었다. 실망😫 나중에 알고보니 나이트마켓이 더 볼거리가 많다고 ㅜㅜ

천막으로 된 곳을 지나니 큰 건물이 나왔다. 너무 더워 여기로 해를 피해 들어왔는데 여기가 더 볼거리가 많았음 ㅋㅋ

견딜 수 없이 목이 말라 사먹었던 주스.

(퀸빅토리아마켓은 참 기대를 많이 하고 갔던 곳인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사진을 많이 안 찍었는지 남아 있는게 없음ㅋㅋ)

513 Elizabeth st, melbourne
🔻State Library🔻
(주립 도서관)

도서관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것 같은 비주얼. 내부는 더 상상초월이다 ㅋㅋㅋ

여기까지 걸어서 갔는지 트램을 탔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 트램을 탔던 것 같다.

주립도서관 앞에는 피아노 한 대가 있는데 누구나 칠 수 있게 되어있다. 주립도서관 뿐 아니라 여기저기 길을 가다 보면 많이 보이는데 종종 엄청나게 잘 치는 사람들을 보곤 했다. 나도 그런 박수갈채를 받고 싶었으나 터무니없는 실력이었기에 사람들이 없을 때 참 소극적으로 연주했었지 ㅋㅋㅋ

잘 안들리게 친다고 쳤지만 어차피 오래된 피아노라 소리도 탁하고 크지 않아서 귀기울여 듣지 않는 이상 들리지 않았을거다.

도서관 안에 들어간 후에는 감탄만 나왔다. 엄청나게 크고 쾌적했으며 조용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음 ㅜㅜ

어쨌든 주립도서관을 찾은 이유는 아래 사진과 같은 장관을 보기 위해서였으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 눈앞에 펼쳐졌다. 카메라 셔터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릴 정도로 조용했고 책 넘기는 소리만 가득했다. 이런 곳에서 공부하면 뭔가 더 잘 될 거 같은 느낌😏

328 Swanston st, melbourne
🔻St Paul's Cathedral🔻
(세인트폴 대성당)

종교가 있는 건 아니지만 남들 다 가는 곳은 가고 싶어 일정에 넣었던 곳이다. 하지만 굳이 가기 싫다고 해도 가야했다. 너무 더워서 시원한 곳이 필요했기 때문에.

성당이 아름답기도 했지만 너무나도 시원했기에 기억에 남는다. 엄청나게 큰 선풍기가 몇대나 틀어져 있어서 그 앞에 한참을 앉아있다 나왔다.

🔻Flinders Station🔻
(플린더스 역)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더위를 식히고 맞은 편에 있던 플린더스역에 도착했다. 그냥 역일뿐이지만 멜버른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크고 유동인구가 많았다. 역사도 오래되었다고 한다.

‼️이 주변에 관광지가 많다고 하니 역 주변에 숙소를 잡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이 날의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계획대로라면 더 구경을 해야했지만 40도가 넘는 더위에 지쳐 현실과 타협해야했다. 그럼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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