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Aug 28 2016

인천국제공항

대한민국KR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

중국CN

나의 첫 해외여행을 위해 처음 방문한 인천국제공항은 나에게 별천지였다. 많은 사람들이 어디론가 떠나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나도 발걸음을 떼었다. 나의 목적지는 친구가 머물러 공부중이던 청도(칭다오)였다. 일주일가량 떠나는 여행에 나는 온종일 설레는 기분이었다. 처음 타보는 비행기의 창가자리에 앉지 못해 아쉬웠지만 곁눈질로 창 밖의 구름을 보며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드디어 도착한 청도

저녁시간에 도착했기 때문에 첫 날에는 저녁을 먹고 짐을 푼것밖에 하지 않았지만 내일부터 있을 진짜 여행에 마음이 부풀어 잠을 청했다.

DAY 2

Aug 29 2016

여행의 첫 날은 여름의 끝자락답게 날씨는 더웠지만 화창해서 기분이 참 좋았다. 내가 지금 한국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나를 들뜨게 만들었다. 휴대폰 유심을 개통하고 바로 중산공원으로 향했다.

푸르고 상쾌했던 중산공원

공원을 거닐기 좋은 날씨와 바람은 우리를 계속 걷게 만들었다. 첫 여행지로서 아주 좋고 여유로운 곳이었다.

中山公园

중국CN

Haixin Square

중국CN

Marina City

중국CN

올림픽 요트 경기장

중국CN

중산공원을 뒤로하고 해신광장을 지나 국제요트경기장에 도착하였다. 푸른 바다가 우리를 맞이 했고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을 받았다. 바다와 가까워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우리는 즐거웠고 사진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추억을 많이 남겼다.

푸른 바다의 요트 경기장

올림픽 요트 경기장

중국CN

54광장

중국CN
오월의 바람

요트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54광장은 비슷한 풍경이었지만 달랐다. 54광장의 랜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오월의 바람 횃불상이 크게 자리하고 있었다. 오후에 갔기 때문에 밝은 경치도 볼 수 있었고 시간이 좀 더 지나 야경도 볼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야경이 더 아름다웠다.

진취덕의 오리요리

한참을 돌아 다니고 저녁으로는 전 날에 미리 알아보고 온 오사광장 주변에 위치한 진취덕이라는 곳을 갔다. 오리요리를 눈앞에서 썰어주는 모습을 볼수있었는데 여행 중 가장 비싼 저녁이었지만 볼거리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좋았던 식당이었다.

DAY 3

Aug 30 2016

셋째 날 점심을 먹고 맥주박물관으로 향하였다. 청도는 우리나라에서 맥주로 유명하기 때문에 맥주박물관을 꼭 들르고 싶었다.

역시 칭다오 맥주

박물관 안에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입장료를 내는 대신 구경 도중 두번 맥주를 한잔씩 준다. 같은 칭다오 맥주라도 공장마다 맛이 조금씩 달라 여러 맥주가 있다고 한다. 박물관을 떠나기 전 맥주 안주인 땅콩이 너무 맛있어서 기념품으로 사갔던 기억이 난다.

Tsingtao Beer Museum

중국CN

台东夜市 타이동 야시장

중국CN

박물관은 나서서 타이동으로 걸음을 향했다. 야시장이기 때문에 저녁에 가지않아서 아쉬웠지만 낮에 가도 볼거리들이 많았다. 쇼핑을 하며 그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랬던 것 같다.

타이동 야시장 거리

台东夜市 타이동 야시장

중국CN

新华书店

중국CN

Tongdelai Hot 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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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하고 걸어서 신화서점에 들러 친구들에게 써줄 엽서를 샀다. 한국어로 되어있는 엽서들도 많아 원래 사려고 했던 양보다 많이 샀던것 같다. 그리고 저녁으로는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를 먹었다. 양고기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라 처음엔 겁을 먹었지만 우리는 다행히 맛있게 양고기를 즐겼다.

양꼬치 앤 칭다오

저녁에 훠궈를 먹고 숙소에 들르는 길에 꼬치구이집에서 꼬치구이를 사서 야식으로 즐겼다. 꼬치구이가 너무 맛있어서 이 날 이후로 숙소에 올때마다 사와서 먹었던것 같다. 역시 양꼬치 앤 칭다오🍻

DAY 4

Aug 31 2016

여행 네번 째날은 여행 중에 제일 알차고 많이 돌아다녔던 날이었다. 구경하면서 다리가 아팠지만 그 대신 추억을 많이 얻어갔다.

신호산공원 경치

이 날 처음 간곳은 신호산공원이었다. 신호산공원의 전망대를 가기위해 열심히 산을 올랐다. 정말 힘들었지만 전망대에 올라서서 경치를 바라보며 먹는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한 휴식은 없었던 것 같다.

Signal Mountain Park

중국CN

Qingdao Christian Church

중국CN
웨딩사진의 메카

신호산공원에서 내려와 기독교당을 방문했다. 기독교당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건물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 웨딩사진을 찍는 예비 부부들이 많았는데 그 모습을 보며 나도 함께 설렜던것 같다. 우리도 언젠가 이런 건물을 배경 삼으며 웨딩사진을 찍는 날이 올것이라는 기분 좋은 상상을 했다.

Qingdao Christian Church

중국CN

영빈관

중국CN

내부에서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해서 외부에서 밖에 사진을 찍을수 밖에 없었다. 안에 가면 방명록 남기는 노트가 있는데 한국어로 된 방명록을 잘 찾아볼 수가 없어서 우리가 남기자 하는 마음으로 한 페이지 크게 남겼다.

영빈관

중국CN

Fish Hill Park

중국CN
노을지는 칭따오

이 날의 마지막 관광지는 소어산 공원이었다. 소어산 공원도 신호산 공원과 비슷하게 전망대에서 경치를 바라보았는데 신호산과는 완전히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신호산 공원과 달리 바다 쪽에 위치한 소어산 공원은 해변의 모습과 바다를 보여주었고 노을이 지는 바다의 모습을 보며 오늘 하루 돌아다니고 힘들었던 것에 대해 보상을 받는 기분이 들었다.

DAY 5

Sep 01 2016

여행의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들어서는 다섯번 째날에는 어제의 피로를 풀기위해 우리는 마사지샵을 방문하였다.

재방문 의사 100%

우리는 청죽원이라는 마사지 샵을 갔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간 터라 바로 들어가서 금방 받을수가 있었다. 한국어를 하실수 있는 분도 계시고 메뉴판도 한글로 되어있기 때문에 수월하게 마사지를 받고 올수가 있었다. 발마사지를 받았는데 그 동안 돌아다니느라 수고한 발이 정말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진심으로 재방문 의사 100%!

발 마사지를 받고 집에 오는 길에 카페거리에 들러 산책을 하며 구경을 했다. 카페베네가 있어서 되게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한인마트에 들러 김치와 먹을것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탱크보이를 사먹었다. 한국에서는 자주 접할 수 있지만 중국에서는 흔하지 않은거라 더욱 반가웠다.

DAY 6

Sep 02 2016

이제 한국으로 떠나기전 마지막 날이 되었다. 이 날부터 떠난다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그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기념품을 사러 찌모루 시장에 갔다. 찌모루 시장에서는 진주가 유명해서 진주 악세사리를 사서 가족들에게 선물해 주었다.

Jimo Road Market

중국CN

春和楼

중국CN
중국에서 먹는 탕수육

쇼핑을 마치고 허기진 배를 달래러 춘화루라는 중국음식점에 갔다. 여기가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손님들이 되게 많았다. 음식은 맛있었고 중국에서 먹는 탕수육은 한국에서와 맛은 비슷했지만 뭔가 중국에서 먹는다는 생각에 더 맛있게 느껴졌다.

春和楼

중국CN

피차이위엔

중국CN
이상한(?) 꼬치거리

춘화루에서 점심을 먹은후 바로 옆에 있는 꼬치거리로 구경을 갔다. 배가 너무 불러서 사먹지는 못했지만 구경하기만해도 재미있었다. 뭔가 중국답게 불가사리나 이상한 꼬치나 먹거리를 팔았는데 징그러워서 과연 현지인들도 그런거를 먹을까 싶었다.

피차이위엔

중국CN

Zhan Bridge

world
바람이 너무 불었던 잔교

잔교는 거의 바다위에 있는 곳이라 바람이 너무 불어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지만 시원한 바다와 파란 하늘이 너무도 인상 깊었다.

Zhan Bridge

world

팔대관 풍경구

중국CN

화석루

world
눈부신 화석루의 해변

팔대관을 구경을 하고 화석루로 가는길은 정말이지 너무 예뻤다. 나무들이 자리 잡고 있어 나뭇잎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우리를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게 해주었다. 화석루에 도착해서 해변을 거닐었는데 정말 바다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좋았지만 아쉽게 그러지는 못했다.

화석루

world

Dingtaifeng

중국CN
세젤맛 딤섬 마지막 저녁

중국에가면 꼭 한번 먹고싶었던 딤섬을 마지막 날에서야 먹을 수 있었다. 처음 먹어보는 딤섬은 만두와 차원이 다른 음식임을 느꼈다. 딘타이펑은 한국에도 있지만 역시 현지에서 먹는 맛을 따라올 수 없는것 같다.

DAY 7

Sep 03 2016

이제는 정말 떠나야할 날이 와버렸다. 너무도 즐거웠지만 또 그만큼 아쉬움이 남는 이곳을 떠나려고 나는 짐을 다 챙기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Carrefour

중국CN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

중국CN

인천국제공항

대한민국KR

여행을 다녀오니 일주일동안 갔다온 그곳이 꿈만 같았다. 나는 꿈에서 깨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아직도 마음 한 구석에는 정말 제일 친한 나의 친구와 만든 추억을 잊지 못하고 간직하며 생활하고 있다. 두번 째 해외여행은 언제 어디가 될지 모르겠지만 또 다시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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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둘이#청도#여름#첫해외여행#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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